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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67회 방콕 보석&주얼리쇼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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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639회 작성일 22-10-0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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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움츠렸던 많은 인파 몰린 성공적 전시회!

1020개 출품 업체에 2004개 부스 규모, 1만 6천여 명의 관람객 몰려, 456억 원 매출 추산 

귀금속중앙회 박제현 부회장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전시회 때보다 훨씬 많은 인파 몰린 것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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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Muang Thong Thani IMPACT 컨벤션 센터에서 지난 97일부터 11일까지 제67회 방콕 보석&주얼리쇼가 열렸다. 이번 쇼에는 세계에서 몰려든 1020개 업체들이 2004개의 부스를 얻어 참가했다.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에 예상보다 많은 16,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이 박람회는 2년간이나 오프라인으로 열리지 못했다. 그래서 온라인 박람회로 대체하여 열렸다. 주최 측은 이로 인해, 그 동안 온라인 박람회의 한계를 느꼈던 많은 인파들이 행사장에 몰리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박람회에 출품한 다수의 업체들이 코로나 이전인 지난 2019년 박람회 때보다 바이어들이 더 많이 몰려 왔고, 매출도 더 크게 늘었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태국 찬타부리 현지에 보석 사업체를 두고 있는,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박제현 부회장도 이러한 현장 분위기에 동의했다.

그는 코로나 이전인 19년 전시회 때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분명하다, “전체적으로 전시장 분위기가 매우 활기에 넘쳤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현장 분위기에 고무된 주최측은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약 12억 바트(456억 원)의 매출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태국의 보석과 주얼리산업은 전 산업 중 9번째 수익 창출 산업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산업에서 664천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 산업의 수출은 작년에 전년 대비 29.8% 증가하여 1,950억 바트의 수입을 창출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해 대비 20% 높은 2340억 바트를 수출 목표로 잡고 있다.

 

방콕에서, 한만규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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