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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 제조 전문 기업을 찾아서 - 「크라운 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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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2,269회 작성일 19-04-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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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 전문 제조업체 찾아 일본까지 갈 필요 없어요!”

일본서 백금 주얼리 제조 15년! 종로 최대 백금 전문업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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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백금(플레티넘) 주얼리 시장이 활성화돼 있다. 홈쇼핑에서도 주로 백금 제품들을 판다.

14K, 18K, 24K 황금 시장이 활성화돼 있는 국내 시장과 다르다.

그런데 파인 주얼리 시장에서는 서서히 국내에서도 백금 주얼리 시장이 커지고 있다.

다이아몬드의 빛을 가장 제대로 받쳐주는 게 백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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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일본에 진출한 후 약 일주일여가 지났을 때였지요.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백금 제조 기술에 서서히 눈을 뜨기 시작할 무렵이었지요. 그 무렵 저는 물방울을 머금고 있는 백금 주얼리의 광채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크라운 주얼리 유영경 대표의 얘기다. 그는 한국에서 잘 나가는 주얼리 제조업자였다.

압구정동에서 공방을 내고 유력 백화점에 제품을 납품하는, 하지만 IMF를 맞아 크게 타격을 입고, 할 수 없이 일자리를 찾아 일본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로부터 15년여 동안을 일본에서 체류한 후 다시 국내로 돌아왔다. 그리고 종로에서 크라운 주얼리 공장을 차리게 됐다.

공장에 있는 기술자들은 모두 백금 제조 기술을 터득하고 있는 백금 전문 기술자들이다. 백금 분야 최대의 공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이다.

“백금이 제대로 빛을 내려면, 만드는 공정 공정마다 제대로 공정이 이뤄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석고 작업을 할 때에도 석고가 마르지 않으면 석고를 로에 넣을 수가 없게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분을 너무 많이 빼면 석고에 균열이 오게 됩니다. 또 주물 작업할 때에는 가스 빼기가 중요합니다. 로에서 가스를 적게 빼면 로에 주물을 붓기가 어렵지만, 가스를 너무 많이 빼면 백금 제품이 부스러지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일반 합금은 700~800℃에서 녹지만, 백금은 1700~1900℃에서 녹는다. 그만큼 경도와 밀도가 높아 광채의 지속력도 더 오래 가게 된다. 이같은 백금의 성질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최상의 제품을 내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굳이 전문 백금 제조업체를 찾아 일본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국내에서도 제대로 된 백금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문의 | 010-4227-7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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