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신기술] 펄지트의 ‘체인에 원석을 손쉽게 고정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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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2,410회 작성일 19-08-22 19:05본문
“매듭으로 원석 고정하지 말고, 손쉽게 장식볼로 고정하세요”
펄지트, 손쉬운 원석 고정 기술 개발... ‘심미성과 작업성도 뛰어나’
그동안 목걸이나 팔찌의 체인에 원석들을 고정하는 작업은 매우 힘들었다. 가장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금실로 매듭을 하여 원석을 고정시키는 방법이었다. 그 다음 나온 방법은 체인을 일정한 간격으로 끊은 다음 원석을 고정시키고 다시 연결하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이 방법들은 작업성이 크게 떨어질 뿐 아니라, 팔찌와 목걸이의 심미성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단점이 컸다.
이런 면에서 이번에 펄지트(대표 임효민)에 의해 개발된 원석 연결 기술은 매우 획기적이다.
이미 특허 등록이 완료된 이 기술은 체인에 원석을 고정시키는 초경량 장식볼에 구현돼 있다. 그래서 원석을 고정시키고자 하는 체인의 위치에 이 장식볼을 밀어 넣은 다음, 원석을 그 위에 고정시키면 된다.
그리고 그 위에 또 다시 또 하나의 장식볼을 밀어넣어 원석을 위아래에서 고정시켜주는 것이다. 이에 더해 장식볼과 체인의 연결 부위를 레이저로 가볍게 땜을 해주면, 원석이 더 확실하게 고정된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원석을 고정시키게 되면 장식볼과 원석이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연결되게 된다. 심미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작업성도 탁월하게 향상된다.
이 기술로 인해 앞으로 원석 고정 작업 방식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회사는 이전에 골드휠 기술을 개발하여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기술은 작은 원석들을 반지 목걸이 등의 몸체에 고정할 때 홈이 파인 휠(골드휠)을 활용함으로써 작업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이었다.
또한 이 업체는 일본 특허 기술인 모션펄(움직이는 진주) 기술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업체이기도 하다.
문의 | 02-747-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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