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간 특집 | 2023여름 TREND-여름 대표 주얼리 & 인기 스타들의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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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684회 작성일 23-07-28 03:46본문
주얼리의 계절이 돌아왔다
비즈, 진주, 실버 등으로, 덥고 지치는 일상에 활력 더해보는 건 어떨까
여름, 주얼리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벼운 차림, 노출이 과감한 패션 등 여름은 그 어떤 계절보다
주얼리를 돋보이게 하는 시즌이다. 계절 특성상 화려하고 비비드(톡톡 튀는 원색)한 비즈 제품이나 투명한 소재의
제품, 진주 또는 유색 보석 등의 인기는 가히 압도적이다.
평소 주얼리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마저 팔찌나 발찌 등 액세서리 하나쯤은 필수로 착용하는 계절,
다양한 여름 인기 제품들을 알아보고, 스타들은 여름 주얼리 스타일링을 어떻게 풀어나갔는지 팁도 함께 살펴보자.
비즈의 인기는 계속...
레이어드 하기 좋은 최고 아이템
여름에는 어떤 소재보다 단연 비즈 제품의 인기가 많다. 컬러풀하고 시원한 이미지를 주는 비즈는 그 인기만큼이나 여러 브랜드에서 재미있는 컬러와 소재 배합으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비즈 액세서리의 대표 브랜드인 「록산느 애슐린」은 다채롭고 다양한 색상의 비즈와 크리스탈 조합으로 많은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비즈로 풍성한 매력을 선사하는 「록산느 애슐린」의 제품들은 다양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며 다른 디자인의 팔찌 및 시계와 레이어드 하기에도 훌륭하다. 투명한 소재나 컬러감이 분명한 비즈 제품들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실버나 골드 제품들과 함께 매칭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빈티지헐리우드」는 국내 디자인커스텀 주얼리 1세대 브랜드로 2008년 런칭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 비즈나 진주 등을 이용한 감각적인 제품들이 많다. 「빈티지헐리우드」는 셀럽들과 스타일리스트들의 인정을 받으며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걸그룹 「뉴진스」의 해린, 수지 등 인기 스타들도 최근 「빈티지헐리우드」의 진주, 비즈 제품을 착용하여 이슈가 되었다. 「빈티지헐리우드」는 다양한 소재와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매 시즌 트렌디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우아함, 경쾌함, 모두 가능한 진주
떠오르는 여름 대세 아이템
소녀시대 태연의 「비비안웨스트우드」 진주 네크리스 착용은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었다. 이 열풍을 주도한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태연은 바이올렛 컬러의 심플한 룩에 진주 넥크리스를 연출하여 포인트를 주었다. 심플한 룩에 진주나 팬던트를 포인트로 한 주얼리의 착용은 깨끗하고 경쾌한 느낌을 연출한다.
걸그룹 레드벨벳의 예리는 빅 사이즈 ORB 진주 네크리스를 착용했다. 민소매와 함께 빈티지한 무드가 느껴지는 룩과 액세서리를 연출해 Y2K (90년대 패션 스타일) 감성을 더했다. 영국 대표 브랜드인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진주 초커는 나이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제품이다. 올 여름에는 네크라인이 넓은 상의나 스퀘어 넥, Y2K 룩에 연출하여 트렌드한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제이에스티나」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도 룩북을 통해 진주 네크리스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아이유는 데님과 함께 진주 아이템을 캐주얼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크고 화려하며 개성이 돋보이는 리본 디자인의 「프루타」 진주 이어링도 인기다. 평소에는 조금 시도하기 어려웠던 볼드하고 큰 액세서리들로 올 여름, 과감하게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2023 올해 컬러 ‘실버’
모두가 인정하는 여름 대표 주얼리
반지, 팔찌, 발찌, 목걸이 등 액세서리의 모든 아이템에서 실버는 단연 최고의 여름 소재다. 실버가 주는 차갑고 메탈릭(금속성) 한 이미지는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기에 적격인 아이템.
2023년 패션 분야에서 올해의 컬러를 실버로 선정할 정도로 올 여름 실버는 그 어떤 때보다 트렌드의 중심에 있다. 올해 실버 제품 중 단연 돋보이는 인기 아이템은 볼륨있는 하트 팬던트 제품이다. 실버로 제작된 하트 팬던트에 금속 체인이나, 패브릭, 비즈 체인 등 다양한 매치를 통해 개성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민니도 「SEHR」 브랜드의 실버 컬러 하트 스트링 목걸이를 착용했다.
실버의 여러 아이템 가운데 팔찌와 발찌 등은 여름 필수 아이템이다. 민소매 상의와 샌들 등 노출이 생기는 계절인 만큼 메탈릭한 실버 주얼리로 더욱 쿨해 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올해는 실버 제품에 유색 보석이나, 컬러감이 있는 다양한 소재들을 매치하여 디자인 면에서 더욱 재미있고 풍성해졌다.
「구찌」는 블루 에나멜의 인터로킹 G 모티브가 돋보이는 우아한 스타일의 실버 볼 팔찌와 다채로운 컬러의 에나멜 포인트가 들어간 목걸이를 선보였다. 사진 속 블루 에나멜 포인트 외에도 레드, 그린 등 취향에 맞는 컬러가 준비되어 있다.
데일리 아이템으로 추천하는 「제이에스티나」의 ETER 목걸이. 아이유는 블랙 수트에 심플한 진주와 ETER 실버 목걸이를 함께 레이어드 했다. 부드러운 곡선과 실버 체인의 조합이 돋보이며 우아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올 여름 비즈, 진주, 실버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제품들을 통해 덥고 지치는 계절 멋진 스타일링으로 일상에 활력을 더해보는 건 어떨까. 주얼리는 당신을 한 층 더 돋보이게 해주는 최고의 여름 선물이 될 것이다.
김미연 기자
브랜드 이미지 참고:
Roxanne assoulin, Vintage hollywood, viviennewestwood, J.estina, Fruta, Numbering, SEHR, G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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