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따라잡기 |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일반 주얼리 및 패션 주얼리소비자조사 2022”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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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1,307회 작성일 23-02-20 15:53본문
일반 주얼리, 패션 주얼리 모두 소비 양극화 높아져
아직 오프라인 비중 70% 차지, 젊을수록 유명 브랜드 선호도 높아지는 추세
구매 주얼리 품목은 ‘귀걸이(30.1%)‘> ‘목걸이(27.0%)‘ > ’반지(23.9%)’ > ’팔찌(13.9%) 순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소장 온현성)가 아래와 같은 “일반 주얼리 및 패션 주얼리 소비자 조사 2022”를 발표했다. 일반 주얼리 시장 조사는 지난 해 3월, 패션 주얼리 조사는 지난 해 7월 진행된 결과다.
월곡연구소는 한국갤럽과 연례적으로 이같은 조사를 진행해 왔는데, 각기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상대로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는, 매우 정평이 나 있는 조사 결과다.
※ 여기서 말하는 ‘일반 주얼리’란 금, 백금 소재로 만든 주얼리와 3만원 이상의 은 제품을 말한다. ‘패션 주얼리’란, 금, 백금 소재로 만든 주얼리를 제외한 은과 기타 금속(동, 브라스, 알루미늄, 철, 티타늄 등), 가죽, 끈(실, 매듭), 천과 보석(천연보석, 모조보석)을 사용해 만든 주얼리를 말한다.
■ 일반 주얼리 소비자 조사 결과
▶ 주얼리 1개당 평균 구매 가격 분포<표1 참조>
주얼리 1개당 평균 구매 가격은 ‘10~19만 원’이 21.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번 조사에서는 ‘20~29만 원’의 비율이 16.4%로 직전 조사(22.5%) 대비 감소한 반면, ‘100만 원 이상’ 비율이 12.7%로 직전 조사(8.4%) 대비 증가했다.
소비 양극화 추세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가장 많이 구매한 주얼리 품목은
‘귀걸이’
최근 1년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주얼리 품목은 ‘귀걸이’이며, 최근 10차례 조사에서 ‘귀걸이’ 구매가 타 품목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구매한 주얼리 품목으로는 ‘귀걸이(30.1%)’ > ‘목걸이(27.0%)’ > ‘반지(23.9%)’ > ‘팔찌(13.9%)’ 순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30대’에서는 ‘귀걸이’ 비중이 가장 높고, ‘40대’에서는 ‘목걸이’, ‘50대 이상’에서는 ‘반지’가 가장 높은 편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목걸이’, ‘여성’은 ‘귀걸이’ 비중이 가장 높았다.
▶ 최근 구매한 주얼리 소재별 분포
최근 1년간 구매한 주얼리 소재 건수별 분포는 ‘14K 골드(36.0%)’ > ‘18K 골드(30.3%)’ > ‘24K 골드(16.4%)’ > ‘실버(16.2%)’ > ‘백금(1.1%)’ 순이었다.
반면 최근 1년간 구매한 주얼리 소재 금액별 분포는 ‘24K 골드(49.9%)’ > ‘18K 골드(28.4%)’ > ‘14K 골드 (17.5%)’ > ‘실버(3.3%)’ > ‘백금(0.9%)’ 순이었다.
‘24K 골드’의 금액 기준 점유율은 절반(49.9%) 수준으로 직전 조사(39.9%) 대비 10.0%P 증가했다.
▶ 최근 구매한 금 색깔 및 소재별 분포
최근 1년간 구매한 주얼리를 소재별로 살펴보면, ‘18K 옐로우 골드(19.9%)’ > ‘14K 옐로우 골드(19.7%)’ > ‘24K 골드(16.4%)’ > ‘실버 (16.2%)’ > ‘14K 화이트 골드(13.3%)’ > ‘18K 화이트골드(7.0%)’ > ‘18K 기타골드(3.4%)’ > ‘14K 기타 골드(3.0%)’ > ‘백금(1.1%)’ 순이었다.
‘실버(은)’ 주얼리 구매 건수는 감소 추세인 반면, ‘24K(순금)’ 주얼리 구매는 증가세를 보였다.
▶ 최근 1년 간 주얼리 구매 장소, 오프라인 약 70%
최근 1년간 주얼리 구매장소는 ‘일반소매상(47.7%)’ > ‘주얼리밀집상가(17.0%)’ > ‘온라인 쇼핑몰(14.9%)’ > ‘쇼핑몰(9.9%)’ > ‘백화점(5.2%)’ 순이었다.
오프라인 약 70%, 온라인 24.8%의 분포를 보였다.
▶ 금투자 여부
“금 투자 계좌를 가지고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1.3%에 불과했으나, “금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응답자는 11.5%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15.0%)’ 및 ‘30대(14.4%)’, ‘40대(15.7%)’, ‘50대(14.0%)’에서 금 투자를 긍정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체 응답자 10명 중 4명(42.0%)은 앞으로 “금 투자가 유망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여성(44.7%)’, ‘30대(50.4%)’, ‘40대(48.5%)’, ‘50대(49.1%)’에서 긍정 비율이 ‘전체 평균(42.0%)’보다 높았다.
■ 패션 주얼리 소비자 조사 결과
▶ 경기 악화로 평균적인 구매력, 계속 감소 추세<표2 참조>
최근 1년 내 패션 주얼리 구매 경험률은 14.7%로 전년 대비(-1.6%) 감소했다. 2020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이같은 감소세는 전 연령대에서 관찰됐다.
특히, 패션 주얼리 주력 소비층인 여성층과 ‘20대’, ‘30대’의 구매율 감소폭이 타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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