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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꿀팁 Ⅰ-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주얼리업체 맞춤형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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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1,392회 작성일 20-05-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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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8억 5천만원 예산 투입, 업체들 ‘기 살리기’...

홍보 카탈로그·영상 제작, 해외 박람회 입점, 주얼리 시제품 제작 등 촘촘한 지원


서울시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이하 서울주얼리센터)가 2020년도 서울시 주얼리업체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15년 7월 오픈 이래 서울시 주얼리 산업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해온 서울주얼리센터는 올해도 다양하고 세심한 맞춤형 지원사업 계획을 내놓았다.
올해 지원 예산 규모만 8억 5천여 만원에 이른다. 서울에서 주얼리 사업을 하는 이라면 한번쯤 눈여겨 보고 최대한 활용할 가치가 있는 사업들이다. 그래서 서울주얼리센터 지원계획을 한 눈에 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도한다.
단, 이번에 보도하는 지원계획은 서울주얼리센터 1관의 지원 사업이고, 2관 지원 사업은 추후 확정 되는 대로 추가로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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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지난 해에 가장 인기를 끌었던 지원 사업이다. 그래서 올해는 예산도 2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각 업체별 룩북(카탈로그) 또는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전체 제작비의 50%(나머지는 자부담)까지 지원하는데 업체당 지원 규모는 최고 500만원까지이다.
이 지원예산에는 올해 새로이 디자인권, 상표권과 같은 지식재산에 대한 권리 보호를 위한 출원료 지원도 포함돼 있다. 신청 및 접수는 4월 말 진행 예정이다.


▶ 크리에이터(창의적 기획자) 발굴 및 온라인 

   입점(히든 크랙 2기) 지원 사업
지난 해 오픈마켓 중 하나인 ‘11번가’를 통해 마케팅을 펼쳐 성과를 냈던 사업이다. 히든크랙 2기로 명명된 이 사업은 입점업체를 상대로 온라인 입점에 필요한 이미지 촬영, 상세 페이지 등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한다. 단 지난 해 지원을 받은 바 있는 업체나, 홍보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는 업체들은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업체 뿐 아니라 개인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신청 접수는 5월 초에 진행할 예정이다.


▶ 수출역량 강화 위한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사업
업계의 수요가 많아 지난 해부터 확대 지원되고 있는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은 크게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구분돼 있다. 각기 20여개 내외의 업체들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오프라인 지원 사업은 해외 박람회나, 트레이드쇼 개최 등의 사업에 지원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는 먼저 관련 박람회나 트레이드 쇼 등에 비용을 지출하고, 나중에 그 비용 영수증 등을 증빙하면 예산이 지원된다.
지원 예산 항목은 부스비, 장치비, 운송료 등에 한하고, 전체 지출된 비용 중 80% 한도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온라인 지원은 아마존, 이베이, 알리바바, 라쿠텐, 쇼피 등 글로벌 오픈 마켓에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사업에 선정된 업체들에게는 사전 플랫폼 입점 교육에서부터 컨설팅 및 물류비, 광고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같은 사업들의 신청 및 접수는 5월 중 진행 예정이다.


▶ 주얼리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상하반기 각 20개 업체씩 40여 개 업체에 지원된다. 서울지원센터에 구비돼 있는 3D 프린터를 통해 주얼리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3D 프린터에 대한 교육 및 출력을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 비용도 지원한다. 단 지원은 3D프린터 프린트물에 대한 모델링이 직접 가능한 업체에 한해 지원된다.
상반기 지원분은 이미 진행 중이고, 하반기 지원 대상 업체는 5-6월에 모집하여 7월-11월까지 지원된다.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주 2회 이용이 가능한데, 만일 지원 대상업체로 선정되지 못했을 경우에는, 매월 1,3째 목요일에 운영되는 개별 출력 데이를 이용할 수 있다.


▶ 주얼리 사업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
주얼리 사업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각 영역별 전문가들의 컨설팅 지원 사업이다. 지원 부문은 사업화, 회계, 법률, 홍보, 수출, 유통, 펀딩 부문에서부터, 사진기술, 카탈로그 제작, 브랜딩 부문까지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있다. 주로 그룹 멘토링 형식으로 운영되는데, 신청 및 접수는 상시로 진행된다. 공고가 이뤄지면 선착순 예약으로 신청자를 접수한다.


▶ 주얼리 팝업(기획전) 지원 사업
특정한 기회나 기간에 벌이는 감사 선물전, 창고 대방출전, 바캉스전 등에 대한 지원 사업이다. 장소는 주로 서울주얼리센터 2관(스페이스 42)을 이용하게 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위치가 바뀌어질 수 있다. 분기별 공고를 통해 접수가 이뤄진다.


▶ 주얼리 분석 지원 사업
유색 보석의 천연, 합성, 처리석 감별과 다이아몬드의 천연, 합성, 유사석 감별, 그리고 귀금속 함량 분석 지원 사업이다. 서울 소재 주얼리 업체 및 개인이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색 보석 및 다이아몬드 감별은 일정 크기 이상의 제품들은 1일 1회 총 3건의 제품까지 의뢰할 수 있다.
멜레 크기의 다이아몬드는 1회 3파슬(봉지)까지 의뢰가 가능한데, 1파슬 당 최대 30캐럿 분량을 넘으면 안 된다. 서울지원센터에는 멜레 다이아몬드를 대규모로 감정할 수 있는 M- screen이라는 고성능 장비가 구비돼 있어서 업체들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공공기관으로서는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장비는 멜레 다이아몬드를 초당 5-6개씩 시간당 15,000개 이상 합성 다이아몬드 유무를 감별해내는 성능을 갖고 있다. 단 이 장비 지원을 받고자 할 경우엔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다이아몬드를 1- 1.2mm, 1.2- 2mm, 2- 3.8mm 크기로 분류해서 제품을 의뢰해야 한다. 그리고 첨단 장비의 고장을 방지하기 위해, 제품의 먼지와 이물질을 사전에 꼭 제거하고 제품을 맡겨야 한다.
귀금속 함량 분석도 하루 3건까지 의뢰가 가능한데, 정확한 분석을 위해 파괴 분석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 KS 링&봉 게이지 표준화 지원 사업(2차)
서울주얼리센터는 지난 해 서울 소재 소매, 도매,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총 2,300세트의 KS 링&봉 게이지를 무료로 보급한 바 있다. 그런데 올해는 4,100만원(부가세 포함, 주관단체 투자분 1,100만원 포함)의 예산 한도 내에서 서울지역 주얼리 제조업체를 상대로 반지 제조용 KS 지환봉 무료 지원 사업을 벌인다.
무료 지원 지환봉 수량은 대략 800여 개로 예상되고 있는데, 배포 시기는 8-9월경으로 잡고 있다. 이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주얼리센터는 주얼리 관련 단체 및 기관 3곳 이상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모집하게 됐다.
이에 유일하게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을 주관기관으로 하고, 참여기관으로는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와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사업 주체로 지원하게 됐다. 그래서 지난 24일 서울주얼리센터는 이 컨소시엄을 이번 KS 링&봉 게이지 표준화 지원 사업(2차)의 주관 컨소시엄으로 선정하게 됐다. 이 컨소시엄은 오는 11월 말까지 사업을 모두 종료하게 된다.

 

▶ ‘2020 반지 위크 인 서울’ 진행
종로를 중심으로 제조, 도매, 소매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주얼리 분야 ‘코리아 세일즈 페스타’ 주간 행사라고 볼 수 있다. 세일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얼리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고, 참여업체들은 집중 홍보 및 매출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종로 주얼리 밀집지역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50여 개 업체들이 참여하게 되는데, 서울주얼리센터는 참여하는 업체들에 대한 홍보 및 다양한 홍보물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 주얼리 라이브러리 운영과 주얼리 포토
    스튜디오 무료 촬영 지원 사업

연례적으로 서울주얼리센터가 진행해온 사업이다. 서울주얼리센터 1관 2층에는 3,900여권에 이르는 주얼리 관련 도서가 비치돼 있다. 그리고 약 20여 명이 둘러 앉아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있다. 그런데 이 공간은 주얼리인들이 회의 및 세미나 용도로도 대관이 가능하다. 그래서 이같은 예약이 이뤄져 있지 않을 때에는 도서관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또 도서관 옆에는 주얼리 포토 스튜디오가 개설돼 있다. 주얼리 제품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캐논 70D, 시그마 17-70)와 조명 기기 세트가 완비돼 있다. 사전 예약을 할 경우 일일 2시간 동안 무료로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촬영 방법도 안내해 준다.


▶ 주얼리 협업 지원 사업
근로자 환경 개선 사업이나, 범 주얼리 업계 홍보, 디자이너 및 기능인 발굴, 업계 동아리 지원 등 공공적 성격을 띤 과제들을 세우고, 주얼리 사업자 3인 이상이 협업을 하거나, 특정 민간 단체가 나서서 이러한 과제들을 이뤄내고자 할 경우, 센터에서 지원을 하게 되는 사업이다. 신청 및 접수는 5월 초에 진행할 예정이다.


▶ 기타 주얼리 체험 프로그램 등
이외에 서울주얼리센터는 공휴일을 제외한 주말을 이용하여 주얼리 체험 프로그램(주얼리랑 놀자)을 진행한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을 참여하게 된다.
서울국제주얼리컨퍼런스도 진행한다. 외국 전문가를 초청하여 해외 선진 주얼리 사업 사례나 국제적 이슈, 기술 정보들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라고 볼 수 있다. 올해에도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 토·일을 포함한 근무 시간과 시설 이용 안내


□ 2020년 3월부터 운영시간이 변경되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9시이다. 휴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이다. 단, 시제품제작소와 감정분석지원 사업의 경우는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만 운영되고, 일요일의 경우엔 상담과 접수까지만 가능하다.
단, 이같은 근무 시간은 오는 5월까지 시험적으로 진행해 보고, 전체 업계 여론을 수렴하여, 그 후에도 현행대로 시행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서울주얼리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의 정보는 각 사업별로 신청기간이 상이하며, 홈페이지(www.seouljewelry.or.kr)를 통해 안내된다. 카카오톡 채널(친구검색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제1관”)에 친구추가를 하면 카카오톡 메시지로도 쉽고 빠르게 지원 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표문의 : 서울주얼리지원센터 1관 02-764-9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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