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 기능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조민성 군, 철탑산업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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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407회 작성일 23-11-07 12:50본문
“내년 기능올림픽에선 우리 선수가 꼭 금메달 따면 좋겠어요”
최근 한국기능올림픽위원회로부터 국제지도위원 보좌하는 부지도위원에 위촉돼
국제지도위원과 함께 올림픽 국가 대표 선수 지도 보조하는 역할
지난해 10월 열린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 귀금속 공예 직종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조민성 군이, 지난 9월 20일 정부로부터 철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았다.
이번 훈장은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주는 상이다. 훈장을 받은 조 군은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꼭 국가와 업계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제는 평범한 대학생으로
지난해 기능올림픽이 끝나고 1년여가 지난 요즘, 조 군은 이제 평범한 대학생으로 변해 있었다. 한경국립대학교 창의예술학부 귀금속보석공예 부문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한경대 평택 캠퍼스 기숙사에서 기거하고 있다. 그리고 매일매일 방과 후 저녁 식사를 하고 나면, 동기들과 함께 저녁 9시-10시까지, 실기 연습을 하거나 과제를 하면서 보내고 있다.
조 군은 지난 9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로부터, 위원회 부지도위원으로 위촉됐다. 그래서 국제 기능올림픽 심사위원 및 기능올림픽 한국 대표 선수의 훈련지도를 맡는 국제지도위원을 보좌하는 역할을 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그의 역할이 무거워졌다. 최근 김건영 선수가 내년 9월 열리는 프랑스 리옹 기능 올림픽 귀금속 공예 직종 한국 대표 선수로 선발된 것이다. 꼬박 1년 남았다. 어떻게든 김 선수로 하여금 자신이 못다 이룬 꿈의 금메달을 꼭 목에 걸도록 돕고 싶다.
“국제지도위원님을 보조하여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에 새로이 국제지도위원으로 위촉된 이민경 국제지도위원, 조민성 부지도위원, 김건영 선수의 아름다운 동행이, 내년 경기에서 금빛 나래로 이어질 수 있기를, 온 업계인들과 함께 빌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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