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주얼리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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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746회 작성일 22-03-18 16:40본문
온라인 구매 점유율, 코로나 이전 2-5% => 16.2%로 껑충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발표, 19만 원 이하 제품 구매 크게 감소, 20~39만 원대 구매 크게 증가 추세
>>2021년 이미 주얼리 시장,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소장 온현성)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 주얼리 시장 규모는 약 5조 5,727억 원 규모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수치로 주얼리 시장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체 주얼리 시장에서 67.1%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비예물 주얼리의 매출은 3조 7,000억 규모였다. 이는 코로나19 이전보다 천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전체 주얼리 시장의 회복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이나 은 이외의 소재로 만든 주얼리인 패션 주얼리 시장도 7,24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20-30대 중심, 주얼리 제품 온라인 구매 추세 견인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조사 결과 주얼리 시장에서도 온라인 소비의 성장세가 확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매 장소로 온라인 쇼핑몰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코로나 이전만 해도 일반 주얼리 제품의 온라인 구매율은 2~5% 수준에 불과했다. 그러던 게 코로나 직후인 2020년에는 9.1%로 올랐고, 2021년에는 16.2%로 껑충 뛰었다.
특히 주얼리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20대가 온라인을 통해 가장 적극적으로 구매했고, 30대 또한 2020년 대비 온라인 구매율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 후 온라인을 통한 주얼리 구매 추세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 주얼리 시장에서도 온라인 구매율은 전체의 14.3%으로 2020년 대비 다소 감소하긴 했으나, 이커머스 환경에 적합한 상품인 패션 주얼리의 온라인 유통은 계속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에도 되려 개당 구매 가격, 20~39만 원대로 씀씀이 커져
코로나 시기 구매 가격의 패턴 변화도 눈에 띈다. 2021년 주얼리 소비자 조사에서 구매율은 다소 떨어졌지만, 비예물 시장에서의 개당 구매 가격은 상승했다.
이번 일반(금 위주) 주얼리를 구매한 패턴을 조사한 결과, 최근 1년 이내에 구매한 주얼리 개당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만 원 이하의 제품 구매율은 감소한 반면, 20~39만 원대 제품의 구매율은 크게 증가했다.
패션 주얼리 조사에서도 개당 구매 가격이 60,200원으로 조사 이래 가장 높은 구매가격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패션 주얼리 제품 주력 소비층인 20대의 평균 구매 가격은 59,100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
그래서 패션 주얼리 시장에서도 1만 원대 제품 구매 비율은 줄었고, 비교적 고가인 5만 원, 10만 원, 20만 원대의 제품의 구매 비율은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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