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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1월 금 가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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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75회 작성일 21-02-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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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약세,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값 상승세 전망

 

현재 금 가격 움직임은 미국 대선 정국 이후에 통화팽창을 통한 2가 추가 부양책에 대한예상과 바이든 정권의 장미빛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 분위기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미국 달러화 지수는 92 초반 선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최근 2년간 최저치 수준이다. 현재의 미국 달러화 약세 흐름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은 금 가격의 상승흐름에 상당한 지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로나192차 펜데믹

미국을 비롯하여 인도, 브라질, 러시아, 프랑스의 코로나 확산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시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각국 정부는 코로나로 인한 실물경제의 약화에 대한 대책으로 유동성 자금 공급을 통한 통화 팽창 정책을 내놓을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증가속도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금 가격의 상승요인으로 강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

미국의 연방준비위원회(FOMC)의 입장도 현재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있고, 2%대의 인플레이션의 증가를 용인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높은 인플레이션의 발생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금은 인플레이션의 최고 헤지 수단이다. 따라서 금 가격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 인한 매력적인 투자 상품으로 금 가격의 상승세에 지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전망

저금리 기조와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인해 금 가격은 중장기적으로 상승세의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시점의 가격이 급격한 상승세로 인해서 기술적 분석에 의한 매도세와 차익매물 출현으로 인해 급등 후 급락 장세도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저가 매수 기회도 노려야 할 시점으로 분석된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 속도에 의해 급격한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음으로 장기적인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상당하게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전문가들의 시점에서도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연말까지는 이러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국제 금가격은 $1,960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단기간에 $2,000선의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도 무게를 두고 있다. 연말까지는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재차 $2,000선 돌파 가능성이 상당히 잠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차트상으로 보면 $1,930선에서 1차 지지선이 형성되어 있고 $1,900선이 2차적으로 심리적인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승측면에서는 $1,975선에 1차 저항선이 형성되고 있고 $2,000선에서 2차 저항선이 형성될 수 있다.

국내 금 가격 기준으로 연말까지 돈당 28만원선의 돌파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달러화 지수가 91선 초반까지 하락되면 돈당 30만원까지도 돌파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을 갖고 있다고 분석된다.

 

주제 : 미국 달러화의 약세 흐름과 저금리 지속, 인플레이션의 우려감으로 상승 흐름 유지 전망.

 

기사제공 : ()한국금협회 협회장 유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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