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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하순 금 원자재 가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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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1,639회 작성일 19-11-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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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이 소강상태로 진행되면서 $1,500선을 빠르게 회복하고 $1,520선까지 상승. 또한 이란과 미국간의 국지전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것이 금 가격의 잠재적 상승요인에 영향
 
미국과 중국간에 스몰딜 규모의 무역협상이 타결국면으로 이어지다가 트럼프의 무역정책이 포괄적 전면 협의를 강조하는 빅딜을 원하면서 다소 지지부진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사우디의 원전시설이 테러로 파괴된 것이 원유와 안전자산으로써의 금 가격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여전히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고, 국지적인 전쟁의 위험이 상존해 있는 상황이 현재 금 시세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기에는 충분한 상황이다. 또한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하여 중국이 달러 자산보다는 금 자산으로 외환보유고를 확보하려는 중국정부의 움직임이 금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단기간 급격하게 상승한 금 가격이 숨고르기를 위한 조정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 금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로 나타나고 있다.     
 
기타시장 : 미국 달러인덱스 98.46선(상승), 유가 $58.75(상승), 전기동 2.6041(상승)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감이 사우디 원유시설 테러로 확산되면서 유가는 매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유가 상승은 금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1,500선을 가볍게 유지하는데 일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과 경기의 선행지표인 전기동 가격이 소폭 상승하면서 상품시장의 강세를 유지한 것도 금 가격의 상승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한 축이 되었다. 다만 미국 달러화가 소폭 상승하였으나 그 영향은 크지 않았고 유가의 상승 후 조정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추가적인 금 가격의 상승요인으로는 작용하지는 못하였다.     


향후 전망


트럼프와 제로미 파월간의 금리인하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고 있고 미중간의 무역협상도 빅딜 뿐만 아니라 스몰딜도 불투명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확대하고 있는 양상. 단기적으로 $1,500을 상회하는 수준에서 보합 유지 예상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심화되면서 달러화 자산보다는 금 보유 자산을 더욱 더 확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세 유입이 예상된다. 또한 홍콩사태와 추가 금리인하가 금 가격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다만 급격하게 상승한 금 가격이 기술적인 분석에 의한 조정국면 진입도 예상되어 차익매물과 조정국면이 이어진다면 $1,450선까지 후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주제 : 미중간의 스몰딜을 포함한 무역협상의 완성도에 따라 국제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감이 금 가격 변동에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무역분쟁 완화 분위기로 전환된 만큼 금 가격이 연말까지 소폭 하락이 예상.

다만 중동지역 분쟁이 변수.


    기사제공 : (사)한국금협회 협회장 유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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