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산책 | 챗GPT(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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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534회 작성일 23-11-07 12:42본문
작가, 번역가, 법률가, 컨설턴트 등 수백 개 직업 사라질 위기에...
챗GPT가 뭐길래? “이제 기자 노릇도 못해 먹겠네”
모처럼 시간이 나 챗GPT(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세상에 들어가 봤다. 정말 쇼킹했다. 이제 상상이 아닌 현실로 다가온 챗GPT 세계를 소개해 본다.
소개하는 과정은 직접 기자가 챗GPT 사이트에 접속해서 채팅을 하면서 체험하는 과정을 그대로 기사화했다. 주얼리인 여러분들도 그 놀랍고 충격적인 과정을 간접적으로라도 체험해 보시라.
챗GPT는 일종의 인터넷 AI 채팅기다. 미국 AI 연구재단 OpenAI(오픈에이아이)가 2022년 11월에 공개했다. 해당 홈페이지(https://chat.openai.com/chat)에 가입하면, 질문 창이 열린다. 마치 네이버나 카카오의 검색창과 비슷하다.
어떤 질문을 하든 답변이 순식간에 이뤄진다. 회원 가입 과정은 모두 영문으로 응답해야 한다. 그러나 가입이 완료되면, 얼마든지 한글로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답변이 장난이 아니었다. 놀라웠다. 어떤 질문을 던지던, 너무 상세한 답변이 금방금방 돌아온다. 어떤 주제로 소설을 써 달라는 주문에도, 시를 써 달라는 요구에도, 또 기사를 써 달라는 질의에도, 즉시즉시 답변이 돌아왔다. 예문을 주면서 영어 번역을 해 달라는 글에 대해서도 금방 영문 글이 올라왔다.
물론 답이 다 상세하진 않았다. 어려운 질의에는 두루뭉술한 답이 돌아왔다. 하지만 이러한 AI 채팅기가 조금만 더 발전하면, 세상의 많은 직업들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당장에 기자 입장에서도 우려가 된다. ‘이젠 기자 노릇도 못해 먹겠네’
다음은 기자가 직접 챗GPT에 묻고, 답으로 돌아온 글을 그대로 올려놓은 것이다. <편집자 주>
■ 기자; ChatGPT가 무엇인가
▶ ChatGPT 답변
ChatGPT는 OpenAI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입니다.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사전 훈련된 생성 변환기)”의 약자로, 트랜스포머(Transformer 변환기) 아키텍처(시스템)를 사용하여 자연어 처리 및 생성 작업을 수행하는 모델입니다.
ChatGPT는 사용자와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ChatGPT는 인터넷에서 수집한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에 대해서는 최신 상태를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하 생략)
■ 기자; 종로3가 귀금속 상가에 대해 설명해 줘
▶ ChatGPT의 답변
종로3가 귀금속 상가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귀금속 관련 상점들이 모여 있는 상가입니다. 이 상가는 귀금속 제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하려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선택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종로3가 귀금속 상가는 다양한 종류의 귀금속 제품을 취급합니다. 이곳에서는 주로 다이아몬드, 금, 은, 보석류, 팔찌, 목걸이, 반지, 귀걸이 등의 귀금속 제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하 생략)
■ 기자; 2022년 한국내 해외 명품 브랜드 시장 규모는?
▶ ChatGPT의 답변
2022년 한국 내 해외 명품 브랜드 시장 규모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알려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는 2021년 9월까지의 지식이며, 최신 통계 데이터나 보고서는 업데이트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해외 명품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급 패션, 가방, 시계, 보석,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명품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이하 생략)
■ 기자; 내 고향 부안군을 배경으로 하는 시를 소개해 줘
▶ ChatGPT의 답변
아래는 부안군을 배경으로 하는 시 몇 가지입니다:
부안의 풍경
부안의 들판과 강물이 흐르는 곳
푸르게 피는 벌꿀 꽃이 무성하게 피는 곳
부안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맴돌아
(이하 생략)
■ 기자; 10살 적 너무 배고파 물로 배를 채운 소년이 있어. 뒷산 찔레꽃을 따 먹기도 했고... 그 시절을 배경으로 소설을 쓴다면?
▶ ChatGPT의 답변
소설을 쓸 때,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아래는 주어진 배경을 활용하여 소설을 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아이디어입니다:
제목: “빈 손으로 세상을 먹다”
설정: 한 군데 작은 시골 마을, 10살 소년의 시각
주인공: 10살 소년(주인공), 그의 가족과 이웃들
테마: 굶주림과 희망, 가족의 연결, 자기발견
줄거리 아이디어:
소년은 가난한 가정에서 자라며 굶주림과 싸우고 있습니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가족과 이웃들에게 의지하고 있습니다.
마을 주변의 자연에서 생존의 방법을 찾으며, 찔레꽃을 따먹고 물로 배를 채우는 등의 장면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며 성장합니다.
이야기는 희망과 결실, 사랑과 감동으로 마무리됩니다. (이하 생략)
■ 기자; 서울 종로 예지동 시계 골목을 소개하는 기사를 쓰려고 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 ChatGPT의 답변
물론입니다! 아래는 서울 종로 예지동 시계 골목을 소개하는 기사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시입니다.
제목: “시간의 아름다움이 흐르는 서울 종로 예지동 시계 골목”
서울 종로에는 도심의 화려한 도시 생활과는 조금 다른 곳이 있습니다. 예지동 시계 골목은 그 중 하나로, 고유한 분위기와 아름다움을 담은 독특한 골목입니다. 이곳은 시계의 다양한 디자인과 고장난 시계를 전시하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시간의 흐름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예지동 시계 골목은 많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오래된 시계 제조 업체들의 작업장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전문가들이 정성껏 시계를 수리하고 복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계 전문가들은 세월의 흔적을 따라가며 시계의 아름다움과 기능을 되살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중략)
서울 종로 예지동 시계 골목은 도심의 소중한 보물 중 하나입니다. 시계의 아름다움과 시간의 의미를 간직한 이곳은 많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을 방문하게 된다면, 예지동 시계 골목을 꼭 찾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거기서 찾은 작은 보물이 당신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하 생략)
■ 기자; 다음 글을 번역 좀 해 줘.
제목: “시간의 아름다움이 흐르는 서울 종로 예지동 시계 골목”
서울 종로에는 도심의 화려한 도시 생활과는 조금 다른 곳이 있습니다. 예지동 시계 골목은 그 중 하나로, 고유한 분위기와 아름다움을 담은 독특한 골목입니다.
이곳은 시계의 다양한 디자인과 고장난 시계를 전시하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시간의 흐름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 ChatGPT의 답변
Title: “Seoul's Jejidoong Clock Alley, Where the Beauty of Time Flows”
In Seoul's Jongno district, there is a place that stands apart from the glamorous city life. Jejidoong Clock Alley is one of those unique alleyways, filled with its own atmosphere and beauty.
It showcases a variety of clock designs, including broken clocks, allowing you to experience the flow of time and its beauty even in the heart of the city.
정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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