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레이더 | 「2023 서울 국제 주얼리 & 액세서리 쇼」 어떻게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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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845회 작성일 23-02-20 15:18본문
서울주얼리지원센터와의 공동 주최로 흥행 노린다
주최측 “정상급 해외 바이어 대거 유치로 출품업체들 수출 도울 것”
10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4월 28일까지 부스 조기 신청 진행
작년 전시회에서 일부 부스는 계속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작년 9월, 만 6년 만에 재개된 「서울 국제 주얼리 & 액세서리 쇼(이하 서울국제주얼리 쇼」가 올해는 10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개최 초기부터 서울주얼리지원센터와 ㈜엑스포럼 간의 공동 개최를 표방하고 나선 게 우선 눈에 띈다. 이에 따라 작년에 비해, 흥행 가능성이 좀 더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는 주얼리 업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지원으로 만들어진 기관이다. 그리고 이 기관을 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사장 오효근, 이하 한국주얼리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주얼리재단은 주얼리 업계의 주요 16개 단체와 기관들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재단이다. 따라서 이번 열리는 서울국제주얼리 쇼는 ㈜엑스포럼이, 범 주얼리 업계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게 된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회는 한국주얼리재단에 참여하는 소속 회원 단체들과 기관들을 통해 자발적인 사전 홍보가 충분히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는 한국주얼리재단 소속 주얼리 단체 회원사들이, 좀 더 강한 소속감으로 전시회에 폭넓게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포럼은 이외에 전시회 준비 기간을 더 당겨서 차분하고 빈틈없이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올해는 중량급 제조업체들을 포함한 제조 및 도매업체들, 그리고 지방의 소매점들을 최대한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그 일환으로 ㈜엑스포럼 관계자는 “해외 주얼리 전시장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주요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올해 서울 전시회에 초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시회에 출품하는 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서다. 이렇게 함으로써 다수의 역량있는 바이어 초청을 통해, 해외 전시회에 단골로 참여하는 수출업체들이 서울국제주얼리 쇼에도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같은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 지원뿐 아니라, 국내 MD 유통상담회 등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해서도 밀착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외에 올해는 참가사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확대돼 진행될 예정이다.
VR/AR, NFT, 3D 등 주얼리와 기술을 접목한 주얼리 테크 기업의 참여로 큰 주목을 받은 ‘주얼리 스마트 위크 특별관’도 규모를 확대해 열린다. 그래서 진화하는 주얼리 산업의 미래와 최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수출 중심 기업들을 위한 ‘수출 기업관’,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신규 브랜드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디자이너스 앨리관’, 주얼리와 어울리는 패션 및 액세서리가 어우러진 ‘THE MOST Fashionable관’이 신설돼 보다 풍성해진 박람회로 찾아올 예정이다.
그 밖에도 작년에 인기를 끌었던 패션쇼 이외에도 전문 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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