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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레이더 | 한국다이아몬드연마협의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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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877회 작성일 22-07-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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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0여 개의 연마 업체들 가입, “공동의 업계 현안들 대처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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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종로 한일장 식당에서 한국다이아몬드연마협의회(이하 연마협의회)가 창립됐다. 

원래 코리아다이아몬드연마기술협회가 있었지만, 모두 「코리아다이아몬드」社 출신들로만 구성돼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범 업계 주요 연마 업체들이 모여 공동의 현안들에 대처해 나가자는 취지 하에 결성하게 됐다. 이 모임 창립 멤버들은 「코리아다이아몬드」社 출신도 있고, 그 외 업체들도 있고 해서 이 곳 저 곳에서 골고루 참여하게 됐다는 평을 듣고 있다.

현재 연마협의회는 매우 중요한 문제에 봉착해 있다. 최근 연마 도중 다이아몬드가 깨지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같이 다이아몬드가 깨지는 원인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특정 다이아몬드의 경우는 특수한 내재적 요인에 의해 약간의 충격만으로 갈라지는 사고가 발생될 수 있다. 이런 다이아몬드까지도 연마업체에게 책임을 돌린다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 해외에서는 연마업체가 아닌 의뢰인 측에서 책임을 감수하는 계약 관행이 형성돼 왔다. 이에 따라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김대근 회장(젬앤젬스 대표)은 “차제에 이러한 문제는 거래 계약서에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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