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 해에만 11편 논문 발표한 한미감정원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에 소개된 논문도 다수, 한국결정성장학회 추계 학술대회 논문 발표도

㈜한미보석감정원(원장 김영출 박사)은 지난 11월 17일 (사)한국결정성장학회(회장 강승민 교수)가 주최하는 2022 추계 학술대회에서 ‘루비·사파이어 가열의 역사’를 주제로 학회 논문을 발표했다. 

초청 강연자로 나선 한미감정원 김영출 원장은 ?커런덤(루비, 사파이어 등 경도 9의 천연석)의 물리적, 화학적, 광학적 특성 ?루비와 사파이어의 가열의 방법과 개발 시기 및 효과 등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 

합성 다이아몬드 주요 생산지 인도 ‘주목’

한미감정원은 학술발표뿐 아니라 2022년 업계의 이슈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학술논문으로 발표했다. 대표적인 논문은 ‘보석용 합성 다이아몬드의 현황’, ‘코팅된 무색 합성 모이사나이트의 특징’ 등이다. 

특히 ‘보석용 합성 다이아몬드의 현황’ 논문에서 저자는 지금까지 보석용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최대 생산지로 중국을 꼽는 시각과는 다른 관점을 제기하기도 했다. 

앞으로 보석용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생산지로 인도를 더 주목해야 한다는 관점이었다. 그 이유로 인도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의 결정성장, 연마, 수출 등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한편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한미감정원은 2022년 한 해에만 11편(국내 9편, 국제 2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이로써 한미감정원의 누적 연구논문 발표 편수로 총 200편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누적 연구논문에는 미국 과학정보연구소가 과학기술 분야 학술지 중 엄격한 선정 기준에 의하여 선별한 저명 학술지에 소개된 논문(SCI급 논문)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유수의 감정기관에서도 흔치 않은 연구 실적이다.

한미감정원 김영출 원장은 “한 분야에서 제대로 된 연구논문을 발표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만큼 많은 시행착오와 방대한 정보, 경험, 실험 데이터 등이 해당 논문에 온전히 녹아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미감정원의 이 같은 주요 논문은 한미감정원 홈페이지(www.hanmilab.co.kr)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