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레이더 / 안세환(귀금속 공예 직종), 장지우(보석가공 직종) 금메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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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721회 작성일 22-10-05 16:08본문
안세환(귀금속 공예 직종), 장지우(보석가공 직종) 금메달 수상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치러져
특히 귀금속 직종 금메달 수상자 안 군과 동메달 수상자 안세영군은 쌍둥이 형제로 화제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 경상남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2022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의 1,797명의 선수들이, 53개 직종별로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귀금속 공예 직종에는 24명이 참가했는데, 금메달은 한국주얼리고등학교 안세환군이 수상했다. 은메달은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김영진씨가, 동메달은 한국복지대학교 남기준씨와 한국주얼리고 안세영군이 가져갔다.
그런데 금메달을 수상한 안세환군과 동메달 수상자인 안세영군은 쌍둥이 형제인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됐다. 두 형제는 함께 한국주얼리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또 보석가공 직종 경기는 제4경기장인 창원문성대학교(식품관 갤러리 윰)에서 진행됐다.
지난해보다 많은 22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 금메달은 성동공업고등학교 장지우군에게 돌아갔다.
은메달은 전북의 이경수씨가, 동메달은 성동공업고등학교 전현준군이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귀금속공예 직종 손광수 심사장은 “귀금속공예는 오랜 시간 수련을 거치는 어려운 종목으로 높은 기술이 요구된다. 코로나 상황에도 예년에 비해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선수들간 격차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이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보석가공 직종 유명신 심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3년차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단 한 명의 기권자도 없이 열정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는 선수들의 모습은 감동 자체였다”라고 말하고, “대회 기간 동안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주신 지도교사님들과 기술위원님들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인한 보석원석 및 나석 수입 관세 면제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주얼리 산업의 양성화와 함께, 기능경기대회에서의 보석가공 직종의 활성화가 크게 이뤄지길 간절히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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