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환경 우수기업을 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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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60회 작성일 21-06-08 15:14본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KDT한국다이아몬드거래소」
제목: 다이아몬드 업계에서 발 빠르게 투명한 거래 위해 앞장서!
부제: 강승기 대표 “지속가능한 경영 위해 너무 잘한 결정, 그로 인해 고용환경 우수기업으로도 뽑혀 영광”
한국 최대의 다이아몬드 공급업체인 KDT한국다이아몬드거래소(대표 강승기)의 모태는 1987년 설립된 「강보석」이라고 볼 수 있다. 개인 기업이었던 이 회사는 그 후 ㈜딕스로 법인 전환을 했다가 다른 업체에 매각이 이뤄진다.
그리고 이 회사 강승기 대표는 2010년 이누주얼리를 창립하게 된다. 이어 2016년 KDT한국다이아몬드거래소(이하 KDT)로 법인 전환을 하여 오늘에 이르게 됐다.
이 회사는 규모도 규모지만, 지금까지 다이아몬드에 대한 올바른 가치 평가와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 사이에 ‘KDT 다이아몬드는 믿을 수 있다’는 신뢰를 쌓아왔던 점이 가장 큰 자산이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DT는 믿을 수 있다’는 신뢰 쌓아
강 대표는 어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KDT가 오늘날의 성장을 이뤘던 동인이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도전정신”이라고 답한 적이 있다.
실제로 그는 1990년대 말 국내 브랜드로서는 드물게 단가제를 내걸고 프로모션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
한데 그는 소매점을 엄선한 다음 제품의 완성도를 크게 높임으로써, 그 프로모션 행사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이끌게 됐다.
그리고 그는 일찍부터 자사 브랜드 제품에 관한 한 모두 세금 신고를 기본으로 하여 거래하는 것을 원칙으로 내세웠다. 이것은 엄청난 모험이었다. 특히 다이아몬드 제품은 부가세 뿐 아니라 소비세 부담까지 있어서 당시로서는 위험천만하다는 평을 받았다.
무자료로 거래되는 제품들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모든 거래 세금신고’ 엄청난 모험
“정말 어려운 결정을 우리는 내렸던 것입니다. 그 때 우리는 1-2년만 하고 접을 사업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근시안적으로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 판단을 잘못하면, 언젠가 신기루처럼 기업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린 확신했습니다.”
이 후 이 회사는 어려운 고비를 넘겨 오면서 현재에 이르러서는 도리어 소비자들 사이에 ‘KDT 제품은 믿을 수 있다’는 소중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노동 친화 기업 위해서도 만전
“당시에 그런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면 오늘의 KDT는 존재하지도 못했을 뿐 아니라, 이번에 고용환경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참으로 잘 했던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회사는 이같은 투명 경영을 기반으로 노동 친화 기업으로서의 노력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그래서 27명의 직원 전원이 4대 보험에 가입돼 있고, 공인 노무사의 자문을 받아 노무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법에 따라 공방 직원들의 위생 관리, 건강검진 및 교육 등의 규정도 어김없이 준수하고 있다.
‘재무총괄 책임자’ 영입, 또 하나의 변신
“회사 운영을 하면서 또 하나 잘 해왔다고 느끼는 게 직원들 서로 간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팀별로 업무관장을 세분화 하고 서로 유기적인 소통을 하도록 노력을 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회사에서는 직원들 서로간의 반목이나, 편 가르기 같은 폐단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올해부터 CFO(재무총괄 책임자)를 영입하여 또 하나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그래서 이 회사는 이같은 시스템의 도입으로 자연스럽게 기업공개가 이뤄지고, 그를 통해 좀 더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강 대표의 각별한 의지에 따라 고용 친화적 경영도 더욱 내실 있게 이뤄져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현재 다이아몬드거래소 이외에, 파인주얼리 브랜드인 「이누주얼리」와 패션 주얼리 브랜드인 「로조틴트」, 그리고 ATELIER(아뜰리에) 공방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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