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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레이더 | 디지털 감정서 시대 앞당기는 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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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1,112회 작성일 22-07-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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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캐럿 미만 종이 감정서부터 없앤다!

 GIA에서 판매하는 감정서 리더기 「GIA Match iD」로 거들의 각인 번호 읽으면, 감정서 볼 수 있어

      한국 GIA 공식 판매사 (주)코리아주얼리센터, “그 과정에서 완벽하게 다이아몬드 각인 위조 가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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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A 감정서 시스템이 전격적으로 디지털화된다. 지난 달 GIA는 이를 위해 앞으로 3년 내에 종이 감정서 시스템을 종료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첫 번째 단계로 내년 1월, 우선 「Diamond Dossier」부터 종이 감정서를 발행하지 않게 된다. 「Diamond Dossier」란 GIA가 발행하는 1캐럿 미만 크기 다이아몬드 감정서로, 이 감정서에는 다이아몬드 내포물의 작도 표기가 이뤄져 있지 않다. 

대신 다이아몬드 거들에 각인된 감정서 번호를 활용하여 해당 다이아몬드의 감정서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이를 위해서는 GIA에서 판매하는 감정서 리더기 「GIA Match iD」를 구매해야 한다. 

 「GIA Match iD」로 다이아몬드 거들의 감정서 번호를 읽으면, 「GIA Match iD」와 연동돼 있는 스마트폰에 GIA 앱이 열리게 된다. 그러면서 해당 다이아몬드 감정서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런 다음 그 정보를 핸드폰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각인이 위조된 다이아몬드들은 완벽하게 걸러낼 수 있다”는 게 GIA측의 설명이다. 이같은 시스템은 올해 2월부터 GIA에서 발행된 다이아몬드 감정서에 한해서 적용될 수 있다

이 장비는 오는 9월부터 국내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판매처는 GIA 기기 한국 공식 딜러 업체인 ㈜코리아주얼리센터(김성기 대표, 전 GIA Korea 부원장)가 맡는다. 

김성기 대표는 “이 같은 시스템의 전환에 대해 논의하는 전세계 GIA 공식 딜러사 컨프런스가 지난 7월 7일 온라인 형식으로 열렸다”라고 말하고, “그 자리에 한국 대표로 본인이 참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GIA Match iD는 다이아몬드 판매를 하는 모든 도매상, 소매상에게 필수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장비 사전 구매 예약은 8월부터 가능하고, 기계값은 부가세 포함 11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코리아주얼리센터는 GIA 감정기구 공식 판매처이면서, GIA 감정접수 대행 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다이아몬드와 보석 감정, 교육, 컨설팅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 02-540-7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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