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상가 주요 범죄 수법 및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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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2,141회 작성일 19-03-18 14:32본문
약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 입는다!
종로귀금속생활안전협의회가 전하는 ‘귀금속 상가 범죄 예방법’
종로귀금속생활안전협의회(회장 남강우)에서 ‘귀금속 상가 주요 범죄 수법 및 예방법’을 정리하여 보내왔다. 지난 한 해 동안 종로 귀금속 상가 내에서 일어난 다양한 범죄 유형을 분석한 다음, 예방법까지 제시해주고 있다. 이를 전재한다.
◆손님을 가장해 여러 물건을 꺼내게 하는 등 정신없이 움직이다가, 손이나 목에 착용하고 나가거나, 가방 등에 넣어가지고 나가는 절도
?손님으로 가장하여 물건을 보는 척 하다가 자연스럽게 손이나 목에 착용하거나, 소지하고 있는 가방이나 우산 안에 슬쩍 떨어뜨리는 등의 수법으로 절취하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
⇒ 예방법 : 여러 물건을 한꺼번에 내놓지 말고 하나씩 꺼내면서, 손님에 대한 주의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100만원 이하 소액 대금에 대해 ‘물품대금 입금’이라는 가짜 문자를 보내고, 물품을 받아가는 사기
?100만원 이하 단위의 대금 거래시 업주들이 ‘평상시 거래액에 비해 비교적 소액이라 계좌를 바로 확인하지 않는 관행’을 노리는 수법. ‘가짜 대금입금 문자(예 신한은행 번호는 원래 1577-8000번인데, 1578-8000 번호로 가짜 입금문자 발송)’를 보낸 후 돈을 보냈다며, 퀵으로 귀금속을 받는 사기
⇒ 예방법 : 인터넷 뱅킹에 접속하여 바로 바로 입금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음
◆거래처 사장님의 심부름이라며 종업원을 가장하여 편취하는 사례
?거래처 000 사장님 심부름이라고 가장하며, 귀금속 등을 받거나 빌려가지고 도주
⇒ 예방법 : 업주 입장에서 거래처 사장님 번호로 직접 통화하여 매번 확인하거나, 직접 갖다 준다며 사기 여부를 확인
◆당좌거래 특성을 이용한 사기
? 약 1억원 정도 대규모 거래를 가장하여, 당좌수표로 입금하고 귀금속을 퀵으로 대량으로 받은 후, 당좌계좌에서 돈을 빼내(타은행 당좌거래시 통장에 입금되었다고 나와도 해당 인출계좌에 돈이 있는지 확인하는데 며칠 소요) 도주
⇒ 예방법 : 당좌거래 시 은행을 방문하여 입금이 확정된 이후에 물건을 보내는 등 확인 후 거래
◆위조된 신용카드와 여권으로 귀금속을 구매하는 사기
?외국인이 지난해 5. 24. 00주얼리에서 순금 팔찌 1개(220만원 상당)를 위조카드와 여권을 제시하며 결재를 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사기범 검거
⇒ 예방법 : 위조방지 IC칩이 없거나, 카드번호 색상이 많이 벗겨져 있고 결재오류가 자주 뜨면 확인 신고
◆가짜 일행과 같이 와서 일행을 놔둔 채, 귀금속을 차고 도망가는 행위
?일행(주로 남녀 관계로 서로 정확한 인적사항을 모르는 경우 많음)을 가장하여, 귀금속 구매를 가장한다. 그런 다음 용의자가 귀금속을 찬 채 담배를 피운다거나 현금인출 등을 한다며 밖으로 나왔다가 도주?절취
⇒ 예방법 : 결제하지 않은 물건은 착용하고 나가지 못하도록 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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