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얼리제조업협동조합 발기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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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2,305회 작성일 19-05-24 15:40본문
이르면 7월 중 창립총회 개최 예정
한국주얼리제조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가칭)서울주얼리제조업협동조합 설립추진 발기인대회를 지난 4월25일 MJC보석직업전문학교에서 개최했다.
주얼리 제조업체 대표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비상대책 위원회 명칭변경, 추진위원회 조합설립진행 계획보고, 발기인 공식 발표 및 설립취지 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이 날 비대위는 (가칭)서울주얼리제조업협동조합 설립추진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추진위원은 김희석, 한성현, 이변수, 김순영, 김기영, 이장주, 박철우, 윤맹전, 김덕진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설립 선언문을 통해 “작업환경, 근로자의 복지, 인건비 상승, 매입과 매출의 투명화, 불량금결제, 외상거래에 대한 피해 등 해결해야 할 많은 일들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 이런 일들은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이것이 제조업자만의 단체인 제조업협동조합을 설립해야 할 이유이다”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이르면 7월 중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회장 선출 등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 12월 구성된 비대위는 공임인상, 근로 환경 등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응하기에는 협의회로서는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조합 설립을 준비해 왔다.
김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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