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공인센터, 귀금속산업 육성로드맵 수립 및 디지털마케팅교육 등 실시
대구소공인센터, 컨설팅 및 판로개척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부산과 대구의 주얼리소공인지원기관인 부산범천귀금속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대구주얼리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자료를 정리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부산범천귀금속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올해 중점사업
(재)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 이하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부산범천귀금속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부산소공인센터)는 주얼리 소공인의 기술 및 경영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공인 맞춤형 제품개발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특화교육, 소공인 디자인 및 제품 개발, 신규 판로개척 및 홍보 등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우선 부산소공인센터는 소공인 및 집적지 활성화 방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집적지 및 귀금속산업 육성로드맵 수립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부산 진구 범천동 내 귀금속 제조 소공인과 집적지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앞으로 이에 걸맞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화교육사업으로는 3D CAD Matrix(캐드 매트릭스)를 활용한 생산시스템 체계구축을 위한 교육(기초 6월26일~9월2일, 실무 6월27일~9월3일), 3D CAD Rhino(라이노) 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디지털마케팅교육(6월21일~8월23일)을 통해 온라인 유통플랫폼의 판매전략을 전달함으로써, 온라인 시대에 마케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동판로개척지원사업(5월1일~10월31일, 10개업체 대상)은 전시·판매부스(장소구축비, 집기임차비)나 공동판매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부산소공인센터는 소공인 제품의 홍보 및 국내외 시장판로개척을 위해 전시회 참여지원사업(6월1일~11월30일, 15개 업체)도 추진한다.
또 시제품 개발 및 제품화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디자인개발비, 모델링, 금형, 후처리, 지식재산등록 관납료 및 대행수수료, 포장개발 및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귀금속 전문 카탈로그 게재 및 수록, 배부사업은 제품 촬영·편집비, 제본비, 배송비, 소책자 편집 및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문의 | 051-636-7511
대구주얼리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올해 중점사업
대구시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사장 류규하, 이하 재단)에서 운영하는 대구주얼리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대구소공인센터)는 주얼리 소공인의 성장·발전을 위해 경영·기술교육, 신기술 컨설팅, 공동사업 및 판로개척 등 소공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소공인센터는 대구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이하 주얼리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청과 소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2014년부터 계속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주요사업으로 소공인들을 위한 캐드교육,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교육사업은 3D주얼리캐드 중급과정(5월7일~7월2일) 등이 추진된다.
마케팅지원사업은 소공인 해외 수출 지원사업으로 수출 실적이 있거나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집적지 내 소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공인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공동브랜드 개발, 업체홍보물 제작 지원, 해외박람회 참가(홍콩 6월, 9월) 등을 통해 신규 바이어 확보 및 수출 기회로 업체 매출증대를 지원한다.
컨설팅지원사업은 산·학간 협업해 디자인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소공인간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 개발 및 제품제작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또한 작년부터 실시해온 소공인인프라 구축사업은 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가의 첨단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구축장비로는 3D프린터, 3D스캐너, 레이저가공기 등으로 주얼리타운 3층에 설치하여 특구 내 160개 업체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장비실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디자인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 등 다변화 되는 패션주얼리 산업기술 및 첨단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은 현재 주얼리 판매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을 통해 판매매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문의 | 053-661-2358<저작권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