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불우 이웃돕기에 3천 만원 성금 전달

 지난 12년부터 8년째 지속... 한부모 가정, 무의탁 노인 등에 따뜻한 손길!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규현, 이하 월곡재단)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종로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청운양로원, 동방사회복지회 등에 3,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그래서 지난 5일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월곡재단이 후원하는 JBM 장학생들과 함께 겨울 한파에 대비한 사랑의 나눔상자를 만들었다.  이 상자에는 5만원 상당의 겨울철 생필품 및 간편식품 등이 담겨졌다. 그래서 이 상자는 종로구 소재 각 주민센터에 전달되고, 각 주민센터에서는 최종적으로 이 상자를 220여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그리고 나머지 기금으로는 종로구 저소득가정 청소년 교복비와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렇게 해서 그 동안 월곡 재단은 지난 2012년도부터 매년 2,000만원씩 종로구를 통해 총 1억 5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해 왔다.
그리고 이 외에 무의탁 노인들의 보금자리인 '청운양로원'과 미혼모와 입양, 장애인 복지를 위한 '동방사회복지회'에 각각 500만원을 7~8년째 기부해 왔다.
이에 대해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을 위해 8년째 정기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월곡재단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우리 주변의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월곡재단은 한국 주얼리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도약하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 재단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주얼리분야 전공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연구 및 조사, 학술활동 지원, 자선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