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보석감정원, ‘19 ICA 국제 포스터 공모전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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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5,926회 작성일 19-11-29 17:00본문
금상은 스리랑카의 사파이어캐피탈그룹에 돌아가
ICA(International Colored Gemstone Association: 세계유색보석협회) 국제 포스터 공모전이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렸다.
ICA는 천연 유색보석의 활성화를 위해 2년마다 개최되는 총회에서 매회 다른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갖는다. 올해의 포스터 주제는 ‘보석 - 지켜야 할 진정한 보물(Gemstone - a genuine treasure to hold on to)’이다. 이 자리에서 금상은 2018년 SJC서울국제학술대회의 초청연사였던 아밀 삼문(Armil Sammoon)이 운영하는 사파이어 캐피탈 그룹이 차지하였다.
1984년에 설립된 ICA는 전 세계의 광산업, 보석 무역업, 보석 판매업 등에 종사하는 업계인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단체이다. ICA는 보석 정보지인 ICA GAZETTE(가제트) 간행물인 ‘인컬러(InColor)’를 발간하고 있다.
그리고 이 매체를 통해 세계 각국의 유색보석의 최신 동향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유색보석 시장의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새로운 보석산지와 신흥시장의 개척, 새로운 프로모션 기법 등 유색보석에 대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ICA 한국지부로 (사)한국보석협회(회장 홍재영)가 활동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한미보석감정원 김영출 원장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ICA의 포스터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하였다. 출품한 포스터 디자인에 대해 김영출 원장은 “세종대왕 시대에 개발된 해시계인 앙부일구(仰釜日晷)를 모티브로, 시간의 개념을 월의 개념으로 확장시켜 12가지의 탄생석을 해시계 테두리의 시간에 배치하여 디자인했다”라고 말했다.그리고 그는 “이같이 포스터내용을 구성함으로써, 한국의 전통적인 우수한 과학문물을 세계에 알리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출 원장은 또한 “ICA 회원이 아니더라도 공모전 출품이 가능하므로 2년 후 열리는 ICA 포스터 공모전에 우리 업계인들의 더욱더 많은 참여가 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세계 각국의 포스터 수상작들은 ICA 홈페이지(www.gemston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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