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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감정원, 보석관련 학술지 게재 그랜드슬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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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2,237회 작성일 19-06-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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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 FGA(Gem-A), 홍콩(GAHK)에 이어 ICA ‘InColor’ 소개

 

한미보석감정원이 세계 유수 감정원 10곳과 공동으로 연구한 연구결과가 세계유색보석협회(ICA) 전문저널지인 ‘InColor’ 봄호에 게재됐다.


새로운 처리방식인 낮은 압력을 동반한 열처리 방식으로 색을 향상시킨 블루사파이어에 대해 전 세계 유수한 감정원이 공동으로 보석학적 및 분석학적 특징을 논의하고 연구한 결과이다.

이로써 한미감정원은 국내 최초로 GIA, FGA(Gem-A), 홍콩(GAHK), ICA가 발간하는 보석관련 메이저 국제학술지에 모두 이름을 올리는 그랜드 슬램을 이루게 되었다.

ICA에서 발간하는 보석 정기간행물인 InColor 봄 호에 게재된 ‘압력과 열을 가한 사파이어의 최신연구(Sapphires Heated with Pressure ? A Research Update)’는 수차례에 걸친 한미감정원의 연구 등을 모아 정리됐으며 글로벌 감정원들의 의견이 집약된 완결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연구에서 11개 감정원은 색 향상을 위한 새로운 처리방법에 대해 철저히 규명했다.

감정원들은 “새로운 방법으로 처리된 사파이어가 기존의 전통적으로 가열된 사파이어와 동일한 색과 투명도의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고, 가열과정에서 플럭스나 외부 물질의 확산이 되지 않았으며, 내구성 테스트에서 사파이어 손상이 발견되지 않았기에 새로운 방법으로 처리된 사파이어도 전통적인 가열과 같음으로 간주한다”고 결론을 지었다.

한미감정원의 김영출 원장은 “외국 감정원과의 콜라보 공동연구로서 실시간 네트워크로 서로의 연구 과정을 공유하고, 표기방법까지 공동으로 논의하는 것은 유래에 없는 첫 사례로서 향후 연구 방향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며 “감정의 과학화, 고도화, 전문화 시대에 외국의 유수한 감정원과의 공동연구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전했다.

한편 이 연구에 참여한 세계의 11곳 감정원은 우리나라의 ㈜한미보석감정원을 비롯하여, SSEF(스위스), GIA(미국), GIT(태국), CGL(일본), Gubelin(스위스), GJEPC-GTL(인도), Lotus Gemology(태국), DSEF(독일), ICA GemLab(태국), CISGEM(이탈리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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