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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주얼리 소공인 맞춤형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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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2,637회 작성일 19-08-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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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주얼리 업체들의 애로 해소 위한 최초 조사 실시

서울시 주관, 종로특화센터 수행, “관내 주얼리 제조업체들이 협조” 당부

 

‘종로 주얼리 소공인 맞춤형 지원 정책개발을 위한 실태조사’가 진행된다. 이 실태조사는 서울시가 주관하고 서울주얼리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국이중, 이하 종로특화센터)가 수행한다. 종로 주얼리 집적지 소공인 지원 정책을 개발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 실태조사는 오는 9월-10월 중에 실시되는데, 종로 1,2,3,4가 지역 일대에 산재돼 있는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 방법은 1대1 조사원 방문조사 형식으로 이뤄질 예정이고, 조사원은 종로특화센터가 발행하는 명찰을 패용하게 된다.

조사 내용은 관내의 주얼리 제조업체들의 상호, 소재지, 그리고 연락처 등 업체들에 대한 기초 정보들과 관련된 것이다.

그 다음은 이후 제조업체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연관돼 있는 내용들이다.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집진기, 용해로, 연마기, 환풍 시설들의 노후도 정도를 조사하게 된다. 필요하면 사진 활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부로부터 지원받고자 하는 소모품 우선순위도 조사한다. 독극물(청산가리) 대체 용액, 핸드피스, 석고, 왁스, 광약, 솔빠우, 랩장 등에 대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다면 어떤 물품을 먼저 지원받았으면 하는지를 순서대로 조사하는 것이다.
또 업체들의 인적 구성 현황 및 매출액 수준에 대해서도 조사를 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 항목은 가장 기초적인 현황과 관련된 내용일 뿐 아니라, 현재 법적으로 정부에 신고하는 범위 내에서만 답변하면 된다.

이외에 불경기 대책이 어떻게 되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지원을 하려고 해도 현황을 알아야”

이와 관련해 이번 조사의 수행기관인 서울주얼리소공인특화지원센터 국이중 센터장은 “지금 정부에서는 소공인을 살리기 위한 각종 정책을 계속 개발하고 실질적인 유무상의 지원을 하고자 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있다”라고 말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로 집적지 소공인들에 대한 통계자료가 부실해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각 업체들의 소재지 및 연락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이미 정부에서는 많은 소공인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려고 하는데, 실제 주소지나 연락처를 알지 못하다보니, 이러한 지원 정책들을 적시에 알려드리지를 못하고 있다”며 애로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조사 과정에서 확보된 자료는 지원정책 개발이나 지원홍보 외에는 결코 사용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한 다음, “종로특화센터 표찰을 단 조사원들이 방문 했을 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그는 “소중한 자료는 종로 주얼리 업체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절대로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문의 | 02- 766- 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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