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졸업생, 크라우드 펀딩 1000% 달성 등 큰 성과 돋보여

신진 브랜드로는 최초, 현대백화점 디큐브점 1년 장기 입점 계약도

구창식 원장, “JBM의 교육과 멘토링의 탁월함 확실히 입증된 것” 

지난 2월 27일, 1년 기한의 한국의 주얼리 사관학교라고 할 수 있는 JBM(Jewelry Brand management) 14기 졸업식과 15기 입학식이 미래주얼리연구소에서 개최되었다.

JBM은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상민, 이하 월곡재단)이 지원하고, 미래주얼리연구소(원장 구창식)에서 교육하는 장학 교육 과정이다.

JBM 14기는 지난해 2월 엄격한 심사를 거쳐, 3월부터 베이직 과정을 통해 주얼리에 특화된 다양한 실무 과정을 수강하였다.

특히 브랜딩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멘토들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학생 스스로 실제 디자이너 브랜드를 기획 및 개발하는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브랜드 제품 디자인 개발 이후에는, 비즈니스 파트너 연계와 생산공장 매칭을 통해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진행하며 실무 능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아시아 단기연수에 참가하여 글로벌 주얼리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등 1년의 기간 동안 피땀을 흘리며 멘토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브랜드를 개발하였다.

정부로부터 1.3억 원 상당의 지원금도 유치 

그 결과 이들은 지난 한해 동안 크라우드 펀딩 1000% 달성, 대형 유통사 온라인몰 입점, 백화점 팝업스토어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매출이 없는 신진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현대백화점 디큐브점 1년 장기 입점 계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취업희망자는 전원 취업의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민간 및 정부지원사업을 연계하여 한 해 동안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획득하며, 초기 창업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새로 시작하는 JBM 15기 역시 지난 1월 서류 전형과 면접전형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2명의 장학생들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 또한 선배들이 걸어왔던 과정을 되짚어가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될 것이다. 

한편 JBM 장학교육 과정을 총괄하고 있는 구창식 원장은 “이번 14기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얻은 성과로 비추어 볼 때 JBM의 교육과 멘토링이 소비자가 원하는 주얼리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것이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본다”라며, “앞으로도 JBM은  배출하는 브랜드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