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브랜드 | 쁘띠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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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4,903회 작성일 19-11-29 15:11본문
35년 업력의 장인이 운영하는 쁘띠도금!
난해한 도금작업 필요한 제품들 몰리는 곳,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도 매력
“도금 작업은 주얼리 제품의 마지막 과정을 장식하는 화룡점정의 과정입니다.
그만큼 정교함이 생명이지요”
쁘띠도금 이경만 대표는 지난 35년 동안 오로지 주얼리 도금업 한 길만을 고집해 왔다.
세월이 참 많이 흘렀다. 그의 공장도 처음에는 명동에 있다가 종로에 온 지 벌써 11년이 지났다.
그는 언제나 웃는 얼굴이다. 어떤 손님이든 그를 만나면 금방 평온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손님들이 도금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언제나 자세하게 설명을 곁들인다.
그러다 보면 손님들은 주인장의 친절함과 전문성에 더욱 매료되게 마련이다.
“우수한 도금은 특히 도금액의 질과 농도, 도금액의 사용기간, 도금 시간 등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도금액을 쓰는지, 농도를 적당히 유지하는지, 아울러 도금액의 사용기간을 어느 정도로 하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울러 도금액 속에 제품을 얼마나 적절한 시간 동안 넣어두고 전기 작용이 이뤄지도록 하는지도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
그 여하에 따라 도금의 견고성, 색감, 투명도, 광택 등이 좌우된다. 이런 면에서 쁘띠도금의 고객층은 매우 두터운 편이다.
쁘띠도금에 들어서면 도금 집 같지가 않고 쾌적하기만 하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언제나 환풍 시설에 특별히 신경을 쓴다.
꼼꼼히 환풍기 성능을 체크하고 주기를 맞추어 환풍 시설 청소를 해주곤 한다.
때문에 유해한 공기를 흡입해서 배출해주는 관도 공기가 새지 않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곤 한다.
“아들이 가업을 잇겠다고 나서주어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아들 재호 씨는 매우 다부져 보였다. 원래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기 때문에 도금 과정에서도 좀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아버님의 훌륭하신 기술이 대가 끊기면 안타깝잖아요. 열심히 배워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지요.”
35년여 동안 터득한 장인의 기술을 아들이 더욱 발전시켜가겠다는 각오가 매우 속 깊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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