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얼리 부속업계 정상 향해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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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의 한국총판, 자체기술개발, 효과적인 마케팅 등 주효
      독일의 앞선 도금기술 돋보이는 「K-실버」 브랜드도 론칭

국내 중견 주얼리 제조업체를 모태로 하는 「KJF 한국주얼리부속」(대표 이용수, 이하 한국주얼리부속)이 출범한지도 이제 3년여가 돼 간다. 그런데 이 업체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국내 주얼리 부속업계의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30% 이상의 매출성장으로 빠르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그 이면에는 글로벌 주얼리 부속 브랜드와의 한국총판 계약체결, 계속적인 자체 자동화 기술 개발, 효과적인 마케팅 등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어 보인다.
더불어 이 회사는 최근 부속 이외에 「K-실버」라는 실버 브랜드를 론칭했다. 골드제품 스타일의 고급 실버 제품이다. 최근 총판 매장을 오픈하여 소매점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KJF 한국주얼리부속」을 소개해 본다.

지난 2016년 한국주얼리부속이 출범했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부속 제품들은 세계 최대 주얼리 부자재 회사인 「리치앤가너」 제품들이다. 리치앤가너사는 세계 최대 주식 투자자인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회사의 자회사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끄는 회사다.

이 같은 회사와 한국 총판 계약을 맺은 한국주얼리부속은 골드필드, 실버, 10K, 14K, 18K 종류의 금볼 피어싱볼, 피어싱침, 금침, 진주침, SR장식 등 총 1,000여 종에 이르는 부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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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회사에서 공급하는 부자재로 만든 피어싱 잠금볼(상호 및 상표 각인 가능)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대량 자동화 생산을 추진 중인 사각, 육각, 팔각 프레스 피어싱 잠금볼도 업계로부터 크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한국주얼리부속은 리치앤가너사 제품 공급과는 별개로 자체 기술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초경량, 프레스 잠금볼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여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소매점들로부터 제품력은 우수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점에서 크게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자동화 시스템을 비롯 한국주얼리부속은 그 사이 총 32건에 이르는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같은 주얼리 부속 제품에 부가하여 한국주얼리부속은 최근 「K-실버」라는 실버 브랜드를 론칭했다. 
최근 금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주얼리시장의 대체 브랜드로 론칭한 것이다.
18K 도금제품인데, 이 제품은 독일 나노 도금 및 변색방지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그리고  실버, 팔라듐, 플래티늄, 18K골드, 나노산화방지제 순으로 국제표준 도금 두께보다 약 10배나 더 두껍게 도금함으로써 더욱 도금의 견고함을 강화했다.
매장 관계자는 “도금의 우수성에다 디자인력까지 겸비하여 방문하는 소매점들 사이에 재구매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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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F한국주얼리부속 홈페이지 www.kjf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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