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브랜드 | 에클라바치(대표 임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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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813회 작성일 22-02-16 20:42본문
“보이지 않는 이면까지 아름답고 완벽해야 명품이죠”
세공과 마무리, 착용감, 그리고 가심비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울 때까지 장인의 손길로...
2012년 2월에 서울 청담동에서 오픈한 에클라바치가 브랜드 출시 만 10년을 맞았다. 국내 최고의 브랜드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청담동 상권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입지를 구축해 온 에클라바치의 발자취를 더듬어 봤다.
에클라바치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최근 개관한 「석담 황금보석세공 박물관」에서였다. ‘제6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 ‘해율화’와, ‘제14회 국제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 ‘힐조화’가 진열돼 있었다.
특히 3년마다 열리는 국가 상징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컸다. 주얼리 분야를 넘어선 국내 유수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공모전에서의 수상이기 때문이었다.
‘국가 상징 공모전’, 대통령상 수상
“88년 입문했으니 30년도 훌쩍 넘었네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한 길을 걸어 왔습니다.”
에클라바치는 광채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에클라(ECLAT)'와 장인을 의미하는 순우리말 ‘바치’의 합성어다. 이 브랜드를 구축해 온 임성옥 대표는 이미 말 그대로 ‘광채를 내는 업을 전문으로 하는 최고의 장인’으로 변모해 있었다.
“명품은 다른 게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이면까지 아름답고 완벽하지 않으면 명품이라고 할 수 없지요.”
그래서 에클라바치 상품들은 상품 뒤쪽 각인을 현미경으로 봤을 때에도, 그린 듯이 제자리에 아로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에클라바치는 세공과 마무리, 착용감, 그리고 가심비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지 않으면 출고하지 않는 게 원칙입니다”
이러한 각고의 노력 속에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오늘까지 꾸준히 발전해 왔다.
“장인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창조에의 열정을 담아 만든 에클라바치만의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 우뚝 설 때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거듭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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