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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빛낼 브랜드(4) -시계 도매 분야 대한민국 1등 브랜드,「친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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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2,104회 작성일 20-02-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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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시계 교체 서비스’, 선풍적 인기

「친절사」, “롯데 마트 입점 시계점 등 거래처 급격히 늘어나” 즐거운 비명



2001년 창업한 이 후 「친절사」는 이제 국내 시계 도매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시계 소매점이 600여 곳이고, 등록된 거래처는 총 3천여 곳에 이른다.
이 회사는 국내외 명품 브랜드들을 포함한 60여 개 브랜드 총 3천여 가지의 모델들을 시장에 공급해 왔다.

“시계를 소매점에 공급해 놓고 나 몰라라 하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시계를 판매하는 것보다 판매한 이후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종로 3가 소재 「친절사」 이덕수 대표의 말이다. 그는 특히 거래처들의 재고관리에 대해 가장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그가 말하는 재고의 법칙에 대해 들어보자.

“진열돼 있는 10개의 시계 중 5개가 팔려나가고, 5개의 시계가 재고로 남는다고 가정해 보죠. 그렇다면 가게 주인은 나머지 빈 공간에 새로운 시계 5개를 채우게 됩니다.
한데 그 5개의 시계 중 또 다시 2개의 시계가 재고로 남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몇 번 거치다보면 진열장의 대부분의 공간은 소위 잘 팔리지 않는 시계들로 가득 채워지게 됩니다.”

이 대표는 소매점들의 재고 문제를 이렇게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런 상황을 방치하면 소매점들은 아무리 장사를 잘 하려고 해도 잘 하기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된다. 이를 위해  「친절사」 는 시계 반품 및 교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주얼리 업체들도 시계점 겸업 가능
“3개월여 정도 시계를 진열해두고 손님들의 시선을 끌지 못하는 시계들이 있다면, 언제든 반품 및 교체해 달라”

이 대표가 펼치고 있는 이같은 진심어린 서비스에 대해 주얼리 및 시계 소매점들은 환호하고 있다. 더욱이 이 회사가 공급하는 모든 제품들은 해당 제조사 차원에서 AS까지 확실히 책임져 주고 있다.

“이렇게 AS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딱히 시계 수리에 자신감이 없는 분들도 얼마든지 시계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얼리 하는 분들도 진열장 하나 정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얼마든지 겸업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현재 기존에 여러 도매점이나 제조사들과 거래해오던 시계점들이 이 회사 쪽으로 거래선을 옮겨오는 업체들이 계속 늘고 있다. 단적으로 전국 롯데마트 내 시계점들이 본격적으로 친절사 쪽으로 거래선을 옮겨오고 있다.
그래서 연초에만 해도 1곳에서 거래를 해 왔는데, 현재에는 롯데마트내 시계점만 모두 15곳이 친절사 쪽으로 거래선을 옮겨왔다. 최근에는 홈플러스 내 입점 업체들에게도 불이 옮겨 붙고 있다. 기존 1곳에서 현재 3곳으로 거채처가 늘어났다.
그리고 강원도를 비롯 전국적으로 일반 로드샵들도 이 회사하고만 거래를 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계속 늘고 있다. 


“제발 좀 믿어 주세요”
그런데 그에게 뜻밖의 고민이 있었다.
“아무리 재고 시계 교환 서비스에 대해 여러 번 얘길 해도 순전히 믿지를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혹시 교환하는 대신 다른 조건이 있는 것 아니야 라거나, 또 도대체 교환한 시계는 어떻게 한다는 거냐, 땅 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닐 테고 라며 미심쩍어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단연코 얘기합니다. 저희는 다른 조건 없이 그냥 무조건 교환서비스를 해온 지가 벌써 12년이나 됐습니다. 그리고 한두 곳에서 반품이 이뤄지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그 시계 발주를 아예 하질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전체적으로 우리 회사 제품들은 거의 잘 팔리는 제품들 위주로 시계 발주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같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것은 다른 게 아니었다. 시계점들과 서로 상생하고자 하는 취지였다. 일선 시계점이 잘 돼야 본사도 잘 살게 되는 법 아니겠는가.
“저는 고객사 진열장의 시계는 바로 소중한 제 시계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계가 잘 팔려야 저도 살게 되니까요.”

한편 이 회사의 인터넷 전산 시스템은 매우 효율적으로 이뤄져 있다. 그래서 소매점들은 제품을 신규 구매하거나 교체하고자 할 때, 언제든지 이 회사 모바일 시스템을 통해, 이 회사 전 제품들의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모바일을 통해 즉시즉시 제품을 구매하거나 교체할 수 있게 돼 있다.
그리고 주문이 떨어지면, 바로 종로3가 행낭 시스템과 연동돼, 모든 제품들의 익일 배송이 이뤄지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문의 | 02- 745-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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