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와 캐스팅 기법 아우르는 「오렌지 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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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2,661회 작성일 19-11-06 14:06본문
“한번 보면 구매할 수 밖에 없는 마법같은 주얼리”
디자인은 기본, 최고를 고집하는 기술력. 엄선된 스톤 3박자가 녹아들다!
“한번 매장에 오신 분들은 꼭 다시 방문하게 마련인데, 다들 마력을 가진 주얼리라고들 하시네요”
종로귀금속단지 내 금정귀금속상가 1층에 자리한 ‘오렌지주얼리(Orange Jewelry)’의 김인자 대표의 일성이다.
오렌지주얼리는 2018년 3월 오픈한 브랜드로 독특한 스타일의 제품을 찾는 이들 사이에서는 어느 새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 매장에 가면 일반적인 종로 주얼리에 대한 상식을 깨버리는 특별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브랜드는 30~40대 여성을 주 고객층으로 한 심플한 디자인의 패션 주얼리를 지향하고 있다. 그리고 핸드메이드와 캐스팅 기법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엄선된 천연보석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고유한 색감에,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마감 처리를 하여, 완성도를 한 층 더 배가 시켰다는 게 소매점주들의 반응이다.
“수많은 명작 탄생시킬 것”
이제 만 2년이 채 안된 신생 총판이지만, 짧은 기간 내에 이 같은 호응을 얻기까지는, 누구보다도 이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김인자 대표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볼 수 있다. 김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다이아몬드 유통회사로 잘 알려진 ‘유로다이아몬드’ 운영진으로 활동해온 업계의 베테랑이다. 23년여의 업력을 갖고 있다.
그는 다이아몬드 및 각종 유색보석에 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태리 명품 브랜드의 동양 유일의 라이선스 계약자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러한 안목들을 녹여내 해외 명품주얼리 브랜드에 버금가는 브랜드 회사로 만들고자, 오랜 준비 기간 끝에 오렌지주얼리 브랜드를 론칭한 것이다.
20년 이상 업력의 기술인들 포진
특히 그는 오렌지주얼리만의 독특한 디자인 감각을 소화해내기 위해서는 직영공장 운영이 필수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종로3가 제조공장은 디자이너를 포함한 다수의 세공기술자들을 영입하여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들 대부분은 20년 이상의 업력을 갖고 있는 고숙련 기술인들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더하여 김 대표는 종로5가 쪽에 제2공장을 확보하고 또 하나의 사업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 공장에서는 국내 최고의 소비력을 갖고 있는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한 명품 주얼리를 만들어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새롭게 출시될 이 제품들을 만들어 가는데 시장에 적응하기 힘든 가격대가 늘 좌절감을 주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 만들어낼 명작들의 탄생을 겸손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특화된 컬렉션 “재구매율 80%” 이상
오렌지주얼리의 다양한 컬렉션 중 높은 구매율을 보이는 제품군으로는 난이도 높은 할로우 공법의 제품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할로우 공법이란 속이 텅 빈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제조방법을 일컫는다. 부피에 비해 적은 중량의 볼륨감 있는 주얼리라는 특성을 갖고 있다. 그런데 그러한 할로우 제품들의 경우 기술상의 한계로 국내에서는 한 줄로 제작된 파이프라인 주얼리 제품들이 주로 공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데 오렌지주얼리는 고난이도의 5~10줄로 구성된 고급 할로우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래서 이 제품들이 소매점들로부터 크게 주목을 받으면서, 이 회사의 효자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게다가 탄성과 복원력은 매우 뛰어나면서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그 인기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김인자 대표는 “다양한 유색보석이 도드라져 보이는 특별한 패션 주얼리에 더하여, 기술력이 높은 할로우 공법의 컬렉션이 가미되면서, 오렌지 주얼리 브랜드는 소매점들 사이에서 80% 이상의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이들 제품들은 오렌지주얼리만의 특화된 대표상품군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갈 것”이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한번 보면 여지없이 구매하게 되는 마법 같은 제품을 찾는다면, 지금 바로 오렌지주얼리를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
문의 | 02-763-5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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