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 연마사가 운영하는 「젬앤젬스」

 고가 다이아몬드 고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 ‘하트앤애로우’ 커팅 기술의 권위자

대한민국 최고의 연마사인 김대근 대표가 운영하는 젬앤젬스는 언제나 고객들로 붐빈다. 특히 고가의 다이아몬드를 갖고 있는 고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다이아몬드는 잘 깎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덜 깎으면서 잘 깎는 게 더더욱 중요하다. 그래야 다이아몬드 가치가 더 올라가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제한된 시간에 최대한 빨리 작업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최고의 연마사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연마 기술 중 하트앤애로우(Heart & Arrow) 커팅 기술이라는 게 있다. 이 같은 하트앤애로우 커팅 기술은 다이아몬드 연마 기술의 꽃이다. 연마사들이 다이아몬드를 완벽하게 커팅 했을 때 이른바 하트앤애로우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 현상은 다이아몬드 주변을 어둡게 한 다음, 다이아몬드 밑에서 빛을 비추었을 때 나타난다.
그런 다음 다이아몬드 위 표면을 확대하여 봤을 때 애로우(화살) 모양이 나타나고, 다이아몬드를 뒤집어서 봤을 때에는 하트 형상이 보이게 된다. 다이아몬드 커팅 각도, 비율, 대칭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졌을 때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같은 하트앤애로우라 하더라도 그 하트 및 애로우 형상이 얼마나 똑같은 비율로 나타나느냐에 따라 또 다시 기술 수준이 달라지게 된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 이같은 하트앤애로우 커팅 기술의 권위자라고 볼 수 있다. 2011년 경 김 대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현하기 시작했다. 누가 가르쳐준 게 아니다. 사실 이러한 기술을 그 누구도 가르쳐 주려고도 하지 않는다. 수없이 밤을 새면서 정진한 끝에 이 기술을 터득하게 됐다.
김 대표와 같은 연마사가 있어서 우리나라도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고급 스톤을 해외에까지 보내 연마를 해 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김 대표는 우리나라의 국보급 연마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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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2-2273-7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