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브랜드] 코리아피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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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3,500회 작성일 19-08-23 11:25본문
골드 피어싱 업계에 획기적 신제품 개발 완료
국내 주얼리 피어싱업계 선두주자, “세계적인 피어싱 업체로 정상에 설 것”
“무려 2년 반 만에 국내 피어싱 업계 최초로, 금을 사용한 ‘인터널(internally threaded piercing) 방식의 피어싱’ 신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새 기술을 적용한 자동화 생산 체제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번에 우리는 피어싱 바의 진입부를 크게 늘림으로써, 피어싱 탈부착의 어려움까지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 주얼리 피어싱 분야 선두주자인 코리아피어싱 오순록 대표가 자신있게 말했다. 그는 이 회사가 개발한 이 기술은 해외 업체들의 기술력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수준까지 끌어올린 게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이번에 개발하고 양산 체제를 완료한 ‘인터널(internally threaded piercing)방식의 피어싱’ 제조 기술은 피어싱 파이프 바 안에 스크류(나사산)를 내는 기술을 말한다.
또한 피어싱의 헤드 부분은 매우 얇은 선에 나사산을 내어 만든 스크류와 땜을 한 다음, 이 스크류와 파이프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연결된다.
이에 반해 기존 피어싱 바 스크류는 피어싱 바 바깥쪽에 형성돼 있었다. 그렇다 보니, 피어싱 착용 시 스크류에 오염물질이 접촉되면서 맨살에 염증을 일으키는 등의 비위생적인 문제점을 동반했었다.
하지만 ‘인터널(internally threaded piercing) 방식의 피어싱’은 금으로 만든 얇은 두께의 파이프 안에 스크류가 깔끔하고 정교하게 제작되기 때문에, 염증이 생길 우려가 없을 뿐더러 위생적으로 매우 안전하다.
“정밀 기계 개발, 매우 어려웠다”
이같은 바를 만드는 기술은 그 바의 굵기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와 바 헤드 및 바 끝 부분이 얼마나 정교하게 맞물릴 수 있는가에 따라서도 기술 수준이 크게 차이가 나게 된다.
한데 이 회사는 피어싱 바의 굵기를 0.6mm까지 가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 회사 피어싱 바는 바 헤드 부분과 바의 끝 부분이 정확하게 맞물리게 되는 정확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기술도 피어싱 착용 고객들을 위해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이 부위가 제대로 결합돼 틈이 발생하지 않았을 때, 그 틈 사이에 이물질이 끼는 등의 비위생성의 문제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이같은 정교한 결합력을 보여주려면 바의 길이를 정교하게 잘라주는 장비 커팅 기술이 밑받침돼야 한다.
한데 이 회사는 이번에 이같이 피어싱을 정교하게 잘라내는 장비와 얇은 바 안에 스크류를 내는 장비들을 모두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이 회사는 ‘구부러진 인터널 피어싱 바(일명 바나나 바:curved piercing)’를 만드는 장비도 함께 개발을 완료해 양산에 들어갔다.
“이러한 장비들을 자체 개발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정밀 기계 전시회들을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 우리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흡사한 기계를 모두 확보한 다음, 이 장비 제작 회사들의 기술진들과 계속 씨름을 했습니다. 그래서 부분적으로 기계를 변형하여 급기야 오늘의 양산 체제를 갖출 수 있게 됐습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장비들의 정밀도는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외국 경쟁사들이 만들어 출시한 인터널 방식 피어싱은 정교함이 많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이 외에 이 회사는 피어싱 바의 진입부를 더욱 길게 늘려 만드는 기술도 완료하여 실용신안권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피어싱 고객들의 피어싱 탈부착을 용이하도록 하기 위한 기술이다.
이같은 신기술들은 오는 9월에 열릴 홍콩 박람회 등에서 더욱더 크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코리아피어싱이 글로벌 대표 피어싱 회사로 발돋움하는데,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점쳐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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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피어싱은...
6천여 종의 피어싱 선보인 피어싱 전문 회사
2006년에 만들어진 주얼리 피어싱 분야 국내 최대 업체다. 그 동안 이 회사가 출시한 피어싱은 모두 약 6천여 종에 달한다.
국제적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어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대만, 두바이, 호주, 중국 등 다양한 나라들과 수출 계약을 맺는 등 국제적인 기업으로 끊임없이 발돋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객들이 필요한 경우 반제품이나 부자재 형식으로 제품을 공급받기를 원할 경우 공급해 주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장우 기자
문의 | 02-76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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