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갈 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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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2,044회 작성일 20-02-26 08:07본문
우리나라 최고의 조각사가 빚어내는 브랜드!
수십개의 작은 스톤이 대패로 민 듯 편평하고 균일하게 세팅돼 있어야
「핑갈 주얼리」 정래범 대표는 주얼리 제조 분야에서 40여 년의 긴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조각사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에서 일해온 15년여 동안 일본 최고 정상급 브랜드의 조각사로 일한 바 있다.
“0.8mm의 작은 스톤을 반지 가장 자리에 30-40여 개를 세팅한다고 하더라도, 깊이와 선을 균일하게 맞추면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현미경으로 옆에서 봤을 때 스톤이 최대한 적게 묻혀 보이면서 표면이 수평으로 반듯해 보여야 제대로 세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각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보석이 제각각의 빛을 최대한 잘 내도록 하는 데에 있다. 그런데 보석이 주얼리의 몸체에 너무 깊이 박히거나, 삐뚤삐뚤하게 박히게 되면 전체적인 보석의 빛이 제대로 살아날 리가 없다.
정대표는 손 기술도 손 기술이지만, 작업할 때 그 어떤 조각사들보다 앞선 고성능 도구들을 도입하고 있다. 보석 세팅할 때 필수적인 도구인 타격기의 경우, 그는 이 분야에서 최고의 도구로 평가받는 그레이버 스니츠 타격기를 쓰고 있다.
또 현미경은 고가의 일제 메이지테크노 조각 현미경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훌륭한 도구들에다가 그의 기술력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보석 조각 기술이 시현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보석을 세팅할 때 라이노 프로그램이나 매트릭스 프로그램을 통해 주얼리 몸체의 구멍을 내고 발을 만드는 작업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모두 손작업으로 합니다. 보석의 크기, 모양, 전체 주얼리 제품의 라인을 보면서 하나하나 구멍을 내고 발을 만듭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해외 명품들처럼 어느 방향에서 봐도 균일하게 보석을 세팅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외에 정 대표는 디자인 프로그램으로 첨단 매트릭스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이같은 매트릭스 프로그램 작업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국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다. 열이면 아홉은 라이노 프로그램을 쓰고 있다.
그런데 매트릭스 프로그램은 주얼리 디자인 작업을 위해 특화돼 있어서, 더욱 고급스럽게 주얼리 제품을 디자인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같은 첨단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지는 현란한 디자인들이 정 대표의 탁월한 조각 기술을 만나 유려한 선과 빛을 내는 명품 주얼리로 빚어지고 있다.
문의 | 010-9168-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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