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 도장 반지 국내 최초로 선보여

유영경 대표 “고주파의 완벽한 캐스팅 작업, 섬세한 무늬, 깔끔한 마무리가 우리의 강점!” 

“국내에서 백금 분야만큼은 최고 퀄리티라고 자부합니다.” 

크라운 주얼리 유영경 대표는 일본에서 15년간 백금 주얼리 제조 분야에서 활동했다. 

이 과정에서 쌓은 전문성을 통해서 크라운 주얼리는 국내 백금 제조 분야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브랜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백금 제조 과정은 일반 금 제품과는 달리 손이 더 많이 간다는 특징이 있다. 

“고주파의 완벽한 캐스팅 작업, 섬세한 무늬, 깔끔한 마무리가 저희 강점입니다.” 

백금의 경우에 제조 과정에서 기포가 생기는 일이 많다. 이를 방지하거나 기포를 제거하는 기술이 제품의 질을 크게 좌우한다. 

“백금이 제대로 빛이 나려면 과정 하나하나마다 제대로 공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석고 작업 때에도 수분을 적당히 조절해야 합니다. 

석고가 너무 마르면 균열이 생기고, 마르지 않으면 로에 넣을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또, 주물 작업 때에는 가스를 적당량만 빼야합니다. 로에서 가스를 적게 빼면 주물을 붓기가 어렵게 되고 가스를 너무 많이 빼면 백금 제품이 부스러지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유 대표는 오랜 기간 백금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경험있는 직원들과 이러한 노하우들을 공유하면서, 기술적인 부분에서 다른 업체들과의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일반 합금은 700~800℃에서 녹지만, 백금은 그보다 훨씬 높은 1700~1900℃에서 녹는다. 그만큼 경도와 밀도가 높아 광채의 지속력도 더 오래가게 된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최근 국내에서도 백금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최근에는 많은 시행착오 끝에, 백금으로 도장 반지를 만들었습니다.” 

시중에서 금으로 만든 도장 반지는 빈번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백금의 경우에는 도장 반지를 만드는 과정이 매우 까다롭고 어렵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도장 반지를 만드는 곳을 거의 찾아 보기 어렵다. 하지만 유 대표는 섬세한 기술력을 통해 백금 도장 반지를 출시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미 백금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제품 개발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의 모습에서 치열한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문의 | 02-3673-3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