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빛낼 브랜드 - 29년간 팔찌 제조 외길 걸어온 「파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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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신문 댓글 0건 조회 2,009회 작성일 20-03-03 08:54본문
“소매점 매출 최소 10% 이상 증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9년간 오로지 팔찌 제조만을 해 왔습니다. 팔찌에 관한 한 확실히 그 어떤 브랜드에 비교해도 차별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파레차(Palecha) 권병춘 대표의 말이다. 그는 지난 29년 동안 오로지 팔찌만을 제작하여 공급해 왔다. 그래서 현재에 이르러서는 대한민국 팔찌업계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권 대표는 1984년 처음 금장이라는 이름으로 소매점을 개점한 바 있다. 그러면서 1991년부터 팔찌 제조업에 발을 디뎠다. 그리고 98년 예진이라는 도매점을 운영한 바 있으며, 2011년 파레차라는 브랜드를 새로이 출시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저희 제품 구매로 소매점 매출이 최소한 10% 이상 증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파레차가 추구해온 캐치프레이즈다. 그런데 이 회사의 이같은 캠페인은 비교적 큰 성공을 거두어 온 것으로 보여진다.
우선 이 회사는 고객층의 차별화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 회사의 주 고객층은 40대 이상의 어느 정도 구매력이 있는 여성들이다. 이같은 고객층의 든든한 소비가 소매점들로 하여금 꾸준히 파레차와 거래하도록 하는 주요 원동력이 됐다.
아울러 이 회사 제품들은 디자인 면에서 고급스럽고, 독창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 회사 권병춘 대표는 “재료를 아끼고 가격을 낮추기 보다는, 시간과 비용이 들더라도 최고를 추구하는 마음으로, 언제나 참신한 디자인과 착용감이 뛰어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다보니 ‘이 회사 제품들은 비교적 판매 주기가 길다’라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한번 만들어 시장에 내놓으면 오래도록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는다는 얘기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회사 측은 아무리 오래 된 제품이라도 끝까지 AS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지금까지 시장에 공급해온 팔찌들이 총 5천여 종에 이른다. 그 중 1천여 종의 제품들은 실안신용 등록이 완료돼 있다.
문의 | 02-743-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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